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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3.11.01 아니
  9. 2023.10.24
  10. 2023.10.23 오늘

딱히

※ fromDayToDay 2023. 12. 22. 05:14

 
추위를 타는 편은 아니지만 내가 추위를 못 견디는 부위가 바로 머리야. 
오래전이긴 한데 한방병원에서 무슨 에너지? 기운?;; 그런 걸 찍었더니 하체에 비해 상체가 고갈 수준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뎅 그래서인가도 싶지만 아무튼 머리 부위 추위를 못 견디고 금방 두통이 일곤 하여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집 밖을 나설 때 무조건 털모자, 털마스크를 써야 하지.
난 내가 그러니까 남들도 다 추우면 모자 쓰고 장갑 끼고 입 가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생각보다 바람이 휭휭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있는 후드조차 안 쓰는 사람들도 많고 맨손으로 짐을 들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 거야!!! 어후- 난 이게 너무너무 신기하거든. 얼음 어는 겨울에 마스크나 목도리 없이 코, 입 다 내놓고 찬기운 들이마시는 사람들도 진짜 완전- 신기해! 그냥 안 시리고 안 추운 걸까? 굳세게 견디는 걸까? 〣( ºΔº )〣  
라고 그냥 신기해만 하면서 안 나가고 살다가 이런 걸 봤지. 사실 재미는 없는데 그냥 멍멍이들 보는 맛에 봤어.
보고 나니까 참 이상한 게 말야. 저 날씨, 환경에 열흘이나 무방비로 노출되어 보내야 한다는 걸 알고 가면서 왜 장갑을 안 쓰지? 기본 생존장비는 지급되는 것 같고 자기 물건을 가져가는 것도 있는 모양인데 장갑 챙긴 사람도 없고 도끼질, 톱질, 칼질을 하면서도 도대체 장갑을 안 껴. 맨손으로 일하다 나무 가시 하나만 손끝에 박혀도 저 환경에서는 치명적인데 무슨 자신감일까? 시리즈 내내 장갑 끼고 일하는 사람을 못 봤다니까? 아니, 사실 맨발로 숲을 걷고 속이 보이지도 않는 물에 맨발로 들어가는 것도 너무 이상한데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한 7할 정도는 (나는 동의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 자급자족의 삶을 꿈꾸는 양인 특유의 그- 뭐라 설명하기는 또 어렵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비하(...)라 여겨질 수도 있을 듯한 그런 어... 음;;;;; 그런 거라서 그러려니-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강아지들 보려고 본 거니까 털북숭이들이나 부러워하며 보는데도 장갑 안 끼고 일하는 건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겠는 거야. 열여덟 팀 중 한 일고여덟 팀 정도가 그렇다더라~ 라고 하면 눈치 못 챘을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하나도 없었어;; 맨손으로 나무를 베고 맨손으로 땅을 헤집고 맨손으로 줄을 얽고 돌을 쌓고 길도 없는 산길을, 잡목이 우거져 겨우 빠져나가야 하는 산길을 헤매면서... 아니, 콜로서스냐고요! 하도 이상해서 장갑 자체가 허용이 안 되는 건가 싶었더니 그건 또 아닌 듯 딱 한 팀 있었어. 장갑 끼고 일하는 사람. 맞아! 딱 한 팀! 보는 내내 진챠 답답했는데 보고 나도 이해가 안 된다.
왜지?? 어? 왜?!! 왜 장갑을 안 끼는 거니? 도대체 왜에에!!!!!!!!!!!!!!!!!!!  (ᗒᗣᗕ)՞
시린 내 머리통처럼... 혹시 남들은 대체로 도끼질, 칼질, 톱질, 돌질;;하며 우거진 산을 헤맬 때 장갑을 안 쓰나? 그게 보통인 거야?? 
 
+
아니- 개인장비가 아니라 그냥 색상이나 사이즈 별 선택 가능한 지정 품목이 든 '배낭'이라고 하면 모두에게 장갑이 지급되었다는 거 아닌가?
칼 잃어버리고 도끼로 불꽃 내면서 '이러다 손 나갈 수 있어요'라고 하면서도 왜 장갑 안 끼니? 이유가 뭐냐? 진짜 내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다!!! 
 
+
앗, 그러고 보니 초반에 춥다고 신던 양말을 손에 끼고 떨던 출연자가 있었는데- 그럼 어느정도 품목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건가?
있다면 왜 장갑을 안 골라? 한여름이라도 도끼질, 칼질, 톱질, 돌질;;하며 우거진 산을 헤매려면 장갑이 필요할 텐데 초겨울 날씨에 도끼질, 칼질, 톱질, 돌질;;하며 우거진 산을 헤매야 하는데 말야. 아아앜! 너무 궁금하다!!!!!!!!!!! 장갑이 필요없다면 양말, 신발은 왜 필요하니?! 어?! ㅠㅂ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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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fromDayToDay 2023. 12. 5. 05:11
칠불암 마애불상군 n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뎅 공연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경주에 가질 않았을 테니까 여행의 영순위야 당연히 우리뎅 공연 관람인 것은 말 할 필요가 없겠으나 이왕 가게 되었으니 석굴암 오르는 새벽 산길에서의 ㄱㅅ 출몰 이슈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수학여행 포함 세 번째인고로 이런저런 이유로 전에는 가지 못했지만 하루라도 젊었을 때-ㅂ- 봐야만 할 것 같아 별표 해 두었던 경주 여행의 두 번째 목표가 바로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아침 아홉 시에 길을 나서 산밑에 도착할 때까지는, 아니- 뭐 칠불암까지는 날씨처럼 내 기분도 아주 화창했지.
여행 전에 찾아 본 바로는 500m 정도로 높지 않고 온갖 유적이 사방팔방에 만발한데다가 산길도 산책 삼아 다녀올만 하다더라고. 그래서 굳이~~ 등산화따위는 준비하지 않았고, 여행 내내 걸어야 하니 발바닥이 편한 가벼운 운동화를 골랐는데 산에서 깨달은 바, 이 운동화가 밑창 요철이 거의 없는 거야;;;;;;;;;; 게다가! 야!! 누구니?!! 남산이 산책로 같다고 한 ㅅㄲ 도대체 누구였니?!!!!!!!!!!!!! ᕙ( ಠ益ಠ)ง
무릎 높이의 가파른 돌계단까지는 그래, 뭐 그러려니... 고지가 눈 앞인데 이까짓 거 기어올라가면 그만이지;; 아무튼- 완벽한 온도, 습도와 자연조명에 사람 하나 없는 고요함마저 더해 칠불암까지 고생해 오른 보람이 넘쳐 잠시 감동(...)하고서 신선암을 향하는데 말입니다. 난간이나 줄 좀 매주면 안 됨?;;;; 아니 이런 바위 산에 길도 명확치 않아 사람들이 밟고 잡아 하얗게 바랜 흔적으로 여긴가? 저긴가? 긴가민가하며 오르는데 아차하면 데굴데굴 굴러떨어지기 딱 좋겠구만 왜 이렇게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걸까? 하고 울면서 오른 신선암은 도대체 어떻게 여기에, 그 옛날에! 어째서?! 라는 경이만 가득한 곳이었달까나. 놓아준 나무 발판이 없었다면 정면을 볼 수조차 없는 위치인데 인간은 어떻게 이런 일을 해내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지도에는 한 시간 안쪽으로 나오지만 산길이니 두 배 잡아도 한 시간 반여인데 나는 세 시간 넘게 걸렸지만 진짜 오길 잘했다 싶어서 사실 여기까지는 그닥 힘들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 실제로 크게 힘들지도 않았는데!! 문제는 하산. 이제 와 말이지만 신선암에서 가장 짧은 루트를 골라 내려오는 게 현명했을텐데 바위를 네 발로 기어올라놓고도 나는 아직 문제의 그 '산책로'라는 단어에 꽂혀있었고 힘든=ㅂ= 산행을 했으니 짬뽕을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4km짜리 용장마을 코스를 골라 내려갔다는 게 고난의 시작이었지. 내가 뭐 딱히 많은 산을 다녀 본 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응당 줄이라도 매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발 한 번 잘못 딛으면 그대로 추락하기 딱 좋은데- 북한산만 해도 바위나 경사가 있으면 거의 줄이 있잖아? 아니 왜 없어?! 왜 없죠? 이렇게 험한데... 무, 물론 내가 적은 정보로, 그것도 매우 잘못된 정보만으로 지나치게 가벼운 기분으로 오른 게 가장 문제이긴 했다만서도;; 사실 멀쩡하게 안 다치고 온 게 정말 천운이란 생각까지 들었다니까.
진짜 누구니? 너, 남산 가 본 거 맞니? 어딜 봐서 이게 산책로야?? 혹시 경공술 하니?? 
새삼스럽게 생각한 건데 산행의 문제는 괴로워도 슬퍼도 힘들어도 중도에 도무지 뭘 어찌 할 방법이 없다는 거야. 그냥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발 밑을 잘 살피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외에는 정말로 차선이고 뭐고가 없잖아.
이젠 짬뽕이 문제가 아니라- 공연 시간 전에 엑ㅅㅍ공원까지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된 거지!! (ノ TдT)ノ
 
결론적으로 무사히 내려와 온종일 먹은 거라곤 바나나 한 개 뿐인 곯은 배에 물만 벌컥벌컥 쏟아넣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수 있었지만. 
그래서 돌아와 결심한 건- 첫째, 평시에도 신을 수 있는 가벼운 등산화를 하나 사자! (지금 있는 건 오래 된 거라 너무 무거워서 부담스러워.)
둘째, 하루라도 젊을 때=ㅂ= 가기 힘든 곳부터 다녀오자!  lllㅇ<-<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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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1123

※ FlamingOnions 2023. 12. 2. 01:29

국립경주박물관 앞길 1124

 
애초에는- 그러니까 스케줄이 나오기 전의 예상 일정은 21일과 하루 건너뛰고 23일 관람이었었었고 하루를 건너뛰려고 했던 건 산행ㅇ<-<이 예정되어 있어 지도상으로 두 시간 나오면 내 체력과 걸음으로는 널널~하게 네 시간이려니 싶어 녹초가 된 몸으로 바쁘게 공연장에 갈 수 없으리라는 아주 정당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렇게 되고 말았지. 가는 날, 오는 날 빼고 공연이 중간에 몰리니 가고 오는 날 산에 갈 수는 없잖아;;
아니, 뭐 이건 그냥 사족이고- 아무튼간에 공연 자체에 크으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건 역시 관이 주최한다는 부분이었으려나.
보고나서 '아, 이래서 앞에 The Show'가 붙었구나 싶었는데, 어렸을 때는 이런 이야기 정말 안 좋아했었어.
몇 번인가 영화 얘기 하면서 비슷한 말을(지금보다 어렸을 때에) 한 적이 있는데 힘, 열정, 에너지와 의욕, 자신감도 충만한 청년, 소년, 젊은이의 성장과 좌절, 극복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전형적이며 어떤 일정한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잖아. 나는 이게 참 싫었거든. 모두가 죽순처럼 힘차게 쭉쭉 뻗어나가는 기운을 어쩌지 못해 부딪히고 갈등하고 끝내는 극복해 성장하는 스토리, 그리고 거푸집에서 빼 온 듯한 인물상까지 전부 다.
최근에야 가끔, 이게 그렇게까지 싫었던 건 나도 어리고 젊어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니 너무 중년 느낌이긴 한데=ㅂ= 아니라고는 또 할 수 없으니 어쨌건 그래. 마치 싫어하던 가지를 없어서 못 먹게 되었다든가, 반으로 가른 7cm 길이의 누가 봐도 대파인 대파를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든가... 같은 느낌?;;;;;;;;;; 아, 이건 좀 아닌가?;; 
 
아, 아무튼;; 그렇더라고요. 좋았다는 말입니다. 모두가 멋지고 예뻤어.
극 안의 캐릭터들도, 아직은 젊은 배우분들도 다 원하는 만큼 이루시길- 행복하고 즐겁게 자신의 길을 가시길- 하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느낌?
커튼콜까지 신나게 마치고 극장을 빠져나와 걸으면서 딱 그런 기분이 드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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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 FlamingOnions 2023. 11. 27. 00:44

 

 

이 여행에는 차마 말로는 다 못할 고난과 역경-ㅂ-이 함께 했고, 덕분에 돌아온 지 3일째 접어들도록 제정신이 아님;; 첫 날 잠 한숨 못 자고 짐만 내팽개친 뒤 경주 시내를 방황하다 어, 공지 뜬 거 보고 잠시 갈등;; 집을 나설 때엔 '어차피 내가 경주에 있는데 당연히 가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너어무너무너무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아, 그냥 일찍 들어가서 잘까- 하고 정확히 5:5의 마음이었다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갔지.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좀 먹었다고 어디 가는 건 아닌 성향이 타고난 방구석덕후라서 사실 서울이었다면 별생각 없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다녀오면 또 가기 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망설였던 게 정말 왜 그랬냐 싶을 만큼 좋단 말야. 그냥 오랜만에 뵌 것도, 노래 불러주신 것도, 팬분들 모여 계신 것도- 예쁘게 웃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다 ~ 참 좋았어. 
앞으로도 오래도록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날 우리뎅, 나도 쭈욱 지켜봐야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서!! ⁽⁽(ง๑^ ᗨ ^)ว⁾⁾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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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 fromDayToDay 2023. 11. 21. 04:44

졸리네;;

나가려면 세 시간은 더 있어야 하고- 적어도 6시까지는 어쩔 수 없이ㅠㅛㅠ 일만 하다 나갈 예정이긴 했는데 이 시간에 갑자기 졸리면 어쩌냐? 어?

근래 좀 자는 시간이 밀려 아침 9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곤 했던 터라 나름 그래도 쌩쌩하게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이 몰려오는 피곤함은 뭐지? 이 애매한 시간에?! 차라리 날짜 바뀌기 전부터 졸렸으면 몇 시간이라도 잤을 텐뎅;; 암튼 그 날이 오고야 말았지. 적당~히 집에서 서너 시간 전에 나가 버스 한두 번 타면 되는 게 아니라 그런가, 어째 다른 때보다 꽤 오래 기다린 것 같은 기분인데 꼭히 기분만 그런 건 아니고 개막 후 한 달이니 오래 기다리긴 했군.

 

뭐, 어쨌든. 그래서 이 애매한 두어 시간을 어떻게 버티지? 어쩐다냐? lllㅇ<-<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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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 fromDayToDay 2023. 11. 9. 20:34

일 할 때나 일과 딱히 관련 없는 관계에서도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이 있단 말야.

이것도 저것도 모두 오케오케~ 내 조건이나 상황을 다 받아들이겠다 하여 협의를 마친 문제에 대해 차후 자신의 급박함을 내세워 동정을 구하며 앞서 합의 된 조건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려.

한 번은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된다? 

아, 얘는 이게 무기구나. 계속 이렇게 살아왔구나.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고 손해를 입히면서 타인의 선의를 착취해 살아왔구나.

그럼 내 선택은요? 당연히 하나밖에 없음.

 

나는 이제 아무것도 참아줄 수 없는 몸이 되었고-ㅂ- 참을 이유도 없으며 저런 사람때문에 불쾌함을 느끼는 자체가 싫거든.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내가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야9만으로도 충분해.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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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 fromDayToDay 2023. 11. 2. 02:21
'더 쇼! 신라하다' in☆g 캡쳐

 
하루만 더 기다릴 걸 조급하게 투덜거렸네? <- 라고 생각했다가 스케줄 표 보고 더 화남!! ┏(  ` 皿 ´)┓ 
아니, 3주 춈 넘는 기간에 전관이 다섯 번이나? 주말 전관 없는 건 뭐 당연할 테고 캐슽 스케줄이 일정한 것도 어쩔 수 없긴 할 텐데-
이런 스케줄이면 공지를 일찍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티켓팅 공지가 하루이틀 전에야 이루어지는 것도 문제다만 스케줄 정도는 알려줘야 뭐 볼 사람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예?!! ٩(๑˃̌ۿ˂̌๑)۶  전관 조율 탓일까? 그건 더 화나는데? 애초에 티켓팅 공지건 스케줄이건 이렇게 늦는 자체가 이상한 일 아냐? 게다가 배우 막공에 전관 뭐죠? 진챠 상도의가 없네!!! 주관, 주최가 관이라 일을 이따구로 하는 걸까?
 
그래도 다행히 예약한 호텔이나 기차표를 바꿔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관광루트=ㅂ=에 약간의 애로가 생겼잖아;;;;;;;;
10월초에 알아봤을 때보다 호텔비는 거의 두 배로 올라가 있고 기차표도 주말은 다 빠지길래 나는 10월 20일즈음에 미리 해놓았는데, 11월 말이면 단풍도 다 지고 메마를 계절이라 관광시즌은 아닌 줄 알았거든. 근뎅 아니더라? 왜 11월 초보다 더 비싸지? 내가 모르는 무슨 축제나 행사가 있나 싶기도 했는데... 방학? 방학때문인가?
어쨌거나 날짜를 바꾼다고 해도 처영이나 승만공주를 다른 캐로 보겠다는 원대한 꿈은 전관으로 인해 어떻게도 불가하니 애초의 목적-ㅂ-에 충실하게 다녀오기로. 아- 물론 티켓은 아직 없음;;;;;;;;;;;;;;;; 그래도 이번엔 오후야. 평소보다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됨;;;;; ㅋㅋㅋ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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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fromDayToDay 2023. 11. 1. 01:58

2차 언제 뜨는 거지? 왜 예고도 없어??

스케줄 나오면 정하려고 했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호텔은 하루에 한 번씩 마감 알림 오고 기차표도 다 끝나가는데요??

마음이 급해서 대충=ㅂ= 결제 마쳐놓긴 했는데 내가 에라~ 얼추 비슷하려니... 하고 잡은 날짜가 다르면 어떻게 해?

하루씩 물려서 막 서너 개씩 잡아놓을... 수가 있지! 했지!;; 하지만 저도 되는 날짜가 있고 곤란한 날짜가 있겠고 말입니다;;;;;;;;;;;

당최 1차 예매분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티켓팅 안 해요? 넵?? 스케줄이라도 가르쳐 달라고오오오!! 제발!!!!!!!!!!!!!! (੭ ˃̣̣̥᷄⌓˂̣̣̥᷅ )੭⁾⁾ 

물론 이번에 가면 전에 못 갔던 거기랑 거기하고 또 거기를 꼭! 가야겠다며 등산코스를 짜느라 신나있긴 한데- 애초에 공연 아니면 올해 경주에 갈 생각을 안 했을 테니까 말야. 아, 빨리 올려줘! 빨리 알려달라고!! 티켓팅 언제 하냐고요!! ( ノ` 皿´)ノ 

 

 

근데 그건 뭔데?? 영화? 영화야?!?!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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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ideTheFriteuse 2023. 10. 24. 23:02

최애=ㅂ= 이젠 남의 그ㄹi즐ㄹi( ご㉨ご)ノ갈 때도 기냥 춈 아쉽지만 가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활약(!)하되 우리한테만 약한(...) 사랑 많이 받는 선수생활 하라고 빌어줬거든. 기사 뜬 날 에흉~ 잠깐 눈썹 팔자 만들어 아쉬워하고 다음날부터 꺄르륵 웃으며 또 일상의 야ㅃr로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ㅅㅂ 우리튼 옷피셜 보니까 1년 내내 조마조마했던 게 또 계속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고- ㅠㅅㅠ 야ㅃr 일생 이적이든 은퇴든간에 이렇게까지 서럽고 그리운 존재가 감독이 될 줄은 진챠 몰랐다. 누가 가도 우리팀은 우리팀이고 나는 어쨌든 우리팀 팬이니까 회복이랄 것도 없었는데 내가 이리 못 놓을 줄이야. ㅠㅛㅠ 우리튼도 아프지 마시고 스트렡쓰...야 받으시겠지만 어쨌든;; 건강하게 활약(!)하시되 우리한테만 약=ㅂ=할 리는 절대 없겠으니 살살~ 우리랑 할 때 퇴장 칱흐키 쓰지만 말아주옵시고 사랑 많이 받는 감독님 되시라고 하고 싶은데 진챠 마음 아프다. 어흑 ㅠㅠㅠㅠㅠ

이적 한 선수들은 볼 때마다 반가웠는데 우리튼은 보면 아쉽고 슬플 것 같아. 

롯ㄷ 우승 한 풀어주신 뒤 또 돌아와 주셨으면~ 싶지만 우승 한풀이 해 준 감독을 놓아 주겠나. (내 머릿 속은 이미 롯ㄷ 우승!)

게다가 작년 프런트의 행태가 너무 치사했잖아. 뭐- 우리튼이야 그 정도는 그냥 '걔들 사정은 그럴 수 있다'고 껄껄 웃으실지 모르지만.

 

건강하십쇼! 8년 동안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 꼭! 돌아와 주시...묜... 아, 안되나??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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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fromDayToDay 2023. 10. 23. 01:42

 

엄청 일하기 시르네.

아니, 처음부터는 아니었고- 하다가 문제가 생겨 확인이 필요해 건너 뛰었더니 딱 그 때부터 손이 안 움직여.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내일 하쟈!! ₍₍ (ว ˘ω˘ )ง ⁾⁾ ₍₍ (ง ˘ω˘ )ว ⁾⁾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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