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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12:02 ㅇ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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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5.05.02
  5. 2025.04.23
  6. 2025.03.20
  7. 2025.03.19 예전에
  8. 2025.02.15
  9. 2025.02.07 근데
  10. 2025.01.23 이제

ㅇF

※ fromDayToDay 2025. 7. 7. 00:12

9 팬에게 저건 (딱히 기념적 가치가 없는 보통의 평범한) 10원이랑 (세금이나 기타 문제가 전혀 없는) 현금 10억이랑 바꿀래? 같은 느낌인데 스폿츠 팬이 아닌 사람에겐 비교가 되는 문제인가 보지?

내가 저 프로, 특히 두 진행자의 인터뷰이를 대하는 태도나 진행 방식(능력?)에 지극히 부정적이라 더 말도 안되는 비교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저게 저울질이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이미 야9, 롯데 우승에 대해 여러 번 말씀하셨던 팬에게 그깟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팀우승 중에서 고르라는 질문을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 거야? 

도대체가 저 분에게 그 프로그램이 어떤... 일말의 의미가 되기는 하겠냐? 

 

아니, 그러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저 방송이 그 정도의 의미가 있다는 거야?? <- 나는 이쪽이 훨씬 더 충격적인데??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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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DayToDay 2025. 6. 9. 09:15

게 쓰다가는 하나하나 끝없이 늘어놓을 것 같아서 아주 짧게 하자면

 

이렇게 작위적이고 주제넘은 드라마... 오랜만도 아니고 처음인 것 같다.

'술도가에서 나오라'는 게 화룡점정이네.

 

그래도 봐야겠지. 아마 보겠지. 

 

심란.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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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fromDayToDay 2025. 6. 3. 04:12

+ 사퇴 - 개중 괜찮은 기사.

 

'투마카세'만 남기고 사라진 이승엽호 두산…'리빌딩 실패+무리한 기용'→예견됐던 추락에 자진

'투마카세'만 남기고 사라진 이승엽호 두산…'리빌딩 실패+무리한 기용'→예견됐던 추락에 자진 사퇴, 팬들 분노만 잠실 가득 채웠다 입력2025.06.02. 오후 7:55 수정2025.06.02. 오후 8:16 기사원문 공감

m.sports.naver.com

가는 마당에까지 싫은 소리 안 하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거의 2년여간을 끊었던 각종 야9 관련 너튭, 기사 등등을 기쁜 마음에 -ㅂ- 둘러보다가 달라진 게 하낫도 없구나 싶어 소심하게 thums down만 하나씩 누르고 나옴;;;;;;
두산 담당 기자가 저런 눈으로 우리 야9를 보고 있었다니- 뭔가 명백하게 기울어진 언론의 운동장이 여기도 똑같구나 싶잖아.
환장할 듯한 시간이 넘치고 넘치지만 내가 푼이 싫었던 가장 큰 지점은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는 그린 듯한 명장놀이를 위해 2년 반 내내 그럴듯하게, 마지막 날까지 끝끝내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으면서 실제로는 언제나 선수 탓, 선수 탓, 선수 탓을 했다는 거야. 게다가 이젠 구단 탓, 팀과 문화 탓까지? 실소가 터진다, 증말로.
이런 결과가 물론! 100% 푼의 탓만은 아니겠지. 그 많고 많은 사람들이 오글오글 모여있는 팀과 구단 내의 세세한 사정이야 당연히 모르는 일이고.
그러나- 그에게 기회가 없었나? 누구보다 많은 기회와 배려를 받고 시작하지 않았어?
그래서 전력분석원에게 운전을 시키는 행태까지 가능했던 거 아냐? 
가을야9 운운하며 아직도 팬들을 이 사태=ㅛ=의 惡因인 양, 마치 선수들과 구단이 오롯이 푼의 크고 깊은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고 원대한 포부에 따라주지 못하는 양... 이 기레기ㅅㄲ들 진짜.  
나는 지금껏 업적과 명성, 높은 위상을 가진 소인배가 비슷한 소인배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가장 나쁜 예가 ㅊㅎㅂ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쪽이 넘사야. 함께 해서 끔찍했고 다시는 보지 말자~ 라고 하고 싶지만 끝없이 보게 되겠지. 그것도 열받네.
 
그나마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한 말이라도- 지켜줬으면 좋겠네. 입이라도 좀 닫고 살아주길- 제발. 부탁이다, 진짜.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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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DayToDay 2025. 5. 2. 00:03

자는 발 밑의 털북숭이

 

우리 털북숭이가 더위를 타셔서 5월인데도 추워 머리가 시린데 히터는 꿈도 못 꾸고 문도 활짝 열어둔 채 겨울옷 입고 콧물 흘리는 중.

의자를 당길 수 없어서 엉덩이를 쭉 빼고 앉아 있자니 허리도 아프고, 깰까 봐 간식도 못 먹겠고 야9도 음소거로 보는데 이 망할 곰탱구리b('㉨')들이 진챠!!!!!! ( ノ` 皿´)ノ 그래도 잠 자는 털북숭이 배 밑에 발꼬락을 밀어넣으면 따끈~하니 스트렡쓰도 노곤노곤 녹아내리는 기분.

 

기분.

 

망할 곰탱구리b('㉨')들아아앜!!!!!! ( ノ` 皿´)ノ 

맥주 48캔 마이너스 1. 

 

아니, 근데 우리 털북숭이가 좀 과묵하셔서 주사를 맞아도- 발을 밟혀도;; 꾸욱~ 끌어안아도 도대체가 낑 소리 한 번을 안 내는데 막간을 이용해 철웅이 댄스 숏츠를 보여줬더니 미친 듯이 짖어댐;;;;;;; 쪼금 의심스럽기 직전이었는데 철웅이 덕분에 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면서 방구i 좀 뀌지 말자, 이 똥강아지야!!  ૮⍝• ᴥ •⍝ა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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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DayToDay 2025. 4. 23. 04:24

 

갖 장르가 다 심란하네. 

 

 

 

에휴...  힘내라.

그래, 힘내자.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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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DayToDay 2025. 3. 20. 00:17

산 생크림빵.

우체국 가는 길에 들렀더니 딱 한 개 있어서 열 개 주문해놓고 옴. ㅋㅋㅋ

아니, 난 저... 관중 매진 안 됐는데 매점 매진시켰다는 게 너무 웃겨;;; 

이렇게 먹산 생크림빵과 함께 야9의 계절이 또 돌아왔구만~ 

이제 좀... 좀 그만 맘 편하게 야9나 보면서 스트렡쓰 받자. 좀! 어?!!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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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 fromDayToDay 2025. 3. 19. 03:06

얼음집 사라질 때 한 번 이런저런 방법으로  백업을 시도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해도 댓글까지 순서대로 백업되진 않더라고.

그 파일이 지금 컴터 옮기고 정리하느라 남아있는지 어딘가의 외장에는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만 또 흉흉한 소문-ㅂ-이 돌길래 일단 내부에서 허용된 백업을 하는 중이다만 이것도 댓글은 포함이 안되네.

얼음집을 단지 내에서 두 번 이사하고 결국 티슽호리로 올 때는 자발적인 이사라 하나하나~ 댓글오픈으로 전부 수동 포장을 했단 말이야.

그때는 미리 슬슬 사라져볼까~ 하고 느긋하게 준비했던 터라 가능했는데 얼음집 두 개의 두 배만큼 쌓인 티슽호리가 이런 흉흉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포함한 백업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는 건- 이전의 다른 플랫폼이 사라질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참으로 무책임하지 않은가 말이야.

이토록 폐쇄적인 장소라 해도 나 혼자 열쇠 달린 일기장에 쓰는 게 아닌 다음에야 댓글과 방명록의 인사말 하나까지 다 내 티슽호리이고 익명의 점 하나마저도 전부 다- 다아~ 내 건데! 그런데 그걸 백업에 포함해 주지 않는 건 짜장면을 소스 없이 면만 내주는 꼴이지 않으냐고.

뭐... 아직 없어진다는 명확한 정보는 아닌 것 같으니 그냥 만에 하나를 대비한 백업이긴 하지만- 없어지겠거든 업로드 파일과 댓글, 방명록까지 싹 다 백업할 수 있게는 해주고 사라져라. 좀... 기본적인 상도덕은 지켜달라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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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DayToDay 2025. 2. 15. 04:27

법적이고도 안전하며 거대한 불구경;; 추운 날 따끈따끈하니 좋았다.  

얼른얼른 활활 태워 날려가고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면 좋겠네.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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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fromDayToDay 2025. 2. 7. 22:28

 

만회...는 좀 그렇고 정말 후회하고 잘못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나온다고 하면 스리슬쩍 넘어갔을 때 훨씬 큰 후폭풍이 있을 테니 반드시 그 일을 언급해야만 할 터라 무척 부담스럽긴 할 거야.

그런데 혹여 진심으로 반성했고 그로 인해 본인의 언행을 돌아보고 달라졌다면 한 번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명확한 사과를 이제라도 하고 사과를 받아주어도 좋지 않을까. 물론 나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나올 때마다 불쾌해지고 새록새록 그 기억이 떠오르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이제쯤은 뭐... 좀 그렇게 깔끔하게 주고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요즘 티슽호리가 또 새롭고도 신박한 오류가 있는 모양인데? 

저 버튼 진짜 없었으면 좋겠는데 임의로 제거하면 접근 제한 조치를 한다니 손도 못 대겠고;; 아휴 별 스트렡쓰를 진짜!!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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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 fromDayToDay 2025. 1. 23. 04:55

두 달 정도?
매우아주무척꽤나오래된 長Long면허를 써먹어야 할 일이 생겨서 어찌저찌 이제 두어 달이 차는데 그래도 조금 익숙-ㅂ-해지고 나니 되게 웃긴 게 하나 있단 말야.
나는 애초에 비교적- 운전에 대한 겁이 그닥 없었던 듯한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세상 사람들 절반쯤이 운전을 하는데 내가 못 할 리가 있겠냐라고 생각한 덕인 것 같아.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무겁고 빠른 쇳덩이라는 점이 세상 사람들 절반 이상은 운전할 수 있는 자전거보다야 좀 더 묵직한 책임감이나 의무감 같은 게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랬어.
배우고 익히느라 정신없던 연수 기간에는 잘 몰랐는데 조금 다니면서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수많은 상황들을 대비해 머리로라도 외워놓자 싶어 남의 말, 글, 영상 등등 이것저것 찾다 보니까- 애매하게 이걸... 음, 운전을 한다거나 경력이 조금 찼다든가 하는 것에 이상한 자부심? 자만심? 이 있는 사람이 꽤 보인단 말이야.
필요하지 않으면 할 이유가 없는 게 운전이고, 다른 모든 것들처럼- 그러니까 양인들이 젓가락질에 서툰 건 젓가락질을 할 필요가 없었던 탓이고,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도=ㅂ= 딱히 유창하게 할 필요가 없었던... 아, 이건 아닌가?;; 아무튼 그렇지 않나? 빨리 익히고 좀 더 센스가 있다거나 쉽게 능숙해지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초보는 큰 차 몰지 말라'든가 '한 번에 주차 못 하고 들락날락하는 걸 보면 속 터진다'는 헛소리들을 보면 아- 저 사람은 내세울 만한 게 '운전할 줄 안다'는 것 밖에 없는가보다 싶잖아.
그럼 내가 두 달 가까이 겪은 그 등신새끼들은 다 뭐람? 다 초보야? 아니잖아? 
하루에 운전을 두 시간 하잖아? 그럼 진짜 욕이 육성으로 터지는 게 열두 번이고 저ㅅㄲ를 반드시 죽여버리고 싶은 게 한 번, 쟤는 분명 문제가 있다! 빨리 저 차와 멀어져야만 한다!! 라는 게 또 한 번 정도?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내가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는 절대적인 확신은 못 하겠지만 아무튼- 초보가 주차하는 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 심보를 오만 데에 전시하며 '특히 팰ㄹㅅ이드 모는 초보가 제일 꼴 보기 싫다'고까지 하는 사람은 다른 모든 진상들처럼 자기 말이 남들에게도 공감받으리라 여겼으니 굳이~~~~ 그런 말을 하는 거겠지? 
하기사, 확률로 보자면 나라 구석구석 3할은 이해 불가의 저세상 영역이니 모든 분야에서 비슷~ 하겠지;;
 
아, 또 하나는- 어릴 땐 나도 꽤 많은 남자사람들이 차 끄트머리만 보고 무슨 차인지 금방 알아채거나 길을 잘 아는 걸 신기하게 여겼었는데 한 달쯤 지났을 때 알겠더라. 내비만 보고 가는 중이라도 길도 다른 차도 그냥 절로 익히게 된다는 걸.
딱히 차에 엄청난 관심이 없어도 그냥 알게 돼. 차도- 길도. 이 또한 내가 길을 익힐 필요도, 차를 익힐 이유도 인과도 없어서 그냥 몰랐던 거지. 
그러니까 필요해서 해야 하면 다~들 어느 정도는 하게 되는 그런 것에 유일하게 자부심을 느끼는- 그게 새삼스레 우습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즈음이고,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이 자부하는만큼 능란한 숙달자일까 의심도 들면서- 더불어 '익숙해졌다~ 싶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고 하셨던 강사님 말씀을 잊지 말자고 다짐하는 하루하루.
 
 
+
그러고 보면 다른 모든...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비슷한 양태인 것도 같네.
어설픈 덕후가 막말과 큰소리로 다른 의견을 무시하느라 저와 똑같은 이들이 모인 공간에서 주워들은 분명치 않은 '썰'을 자신있게 토해내는 그런.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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