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퐅샵 못 다루는 ㅅr람 없다지만 필터 2펙ㅌ에 덧칠하고 '내 ㄱ림'이라고 하시면 ㅇi름만 ㅂr꾼 도용, 표절도 문학이겠지.
티 안 날만큼 능숙했다면 ㅇH초에 이펙ㅌ+덧칠할 이유가 없는 실력인 거겠고.
오조오억 번 양보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저렇게 ㅅi작해 뚜i어난 cg ㅁr슽허가 될 수도 있겠으나, 그게 ㅈi향점이라면 '고r정'의 결고r물을 ㅇr무런 표ㅅi없이 공ㄱH해서는 안 되는 거고요.
ㅌ레2싱, 2메레ㅅ를 지나 이런 ㅈi경에 오다니.
이런 ㄱH념까지 배우고 ㄱr르쳐야 한다는 건 의심스럽지만 인간이라는 게 늘 내 생각보다 현저히 ㅂi상식적임을 ㅁH일ㅁH일 ㅅH삼스럽게 깨닫다보니 이것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ㄱH념이 맞다는 생각도 드네. 그런데 살다보면 도둑질을 해선 안 된다는 것처럼 직접적인 교훈 없이도 알게 되는 게 있잖아? 법이 문제가 아니라 내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고 자려고 누우면 ㅈr꾸 떠올라 불안해서 ㅁr음이, 양심이 아픈 일들 말야. 그렇게 저절로 혼자서도 스스로 알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뭐, 세상이 이렇게 양심대로 돌아가면 왜 이모양 이꼴이겠냐만서도.
3,4일 전에 갑자기 텔ㅂi가 안 나오더라. 골골하던 애 보내고 새로 산지 일주일도 안 된 애가 말야. 안방 텔ㅂi를 확인하니 걔도 같이 안 나와. 아- 또 누가 안테ㄴr 선을 잘랐군! <- 두어 번 겪은 일이라 관ㄹi실에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지. 아니나 다를까 새로 이ㅅr 오는 집에서 도ㅂH하며 잘랐다는 거야. 도ㅂH하면서 벽 속에 든 안테ㄴr 선을 꼭 잘라야 했는지 그건 2ㅎH가 안 가지만 이미 두어 번 겪었으니까 ㄷrㅅi 연결해주면 끝날 일이거든. 근데 이번엔 좀 다르더라고. 당일이나 늦어도 ㅎr루면 정ㄹi되어야 할 일인데 이번엔 그냥 끊은 게 아니라 아예 잡아 뜯었대;; 그래서 지네 집은 잘 나오고 그 집 위에 있는 우리만 안 나오는 거야. ㄱi계실 직원분들이 이틀을 꼬박 매달리고도 방법이 없어서 도ㅂH업ㅈr가 초빙-ㅂ-한 ㄱi술자가 셋째 날 저녁에 오셨지만 마무ㄹi 못하고 가셨어. ㄴH일 오겠다는 말씀과 함께.
여기까진- 뭐 괜찮음. 집에서 텔ㅂi 보는 ㅅr람은 ㅁrㅁr님 뿐이고 ㅅi간ㄷH별 늍스와 일일ㄷㄹrㅁr를 3일째 못 보고 계시지만 두어 번 겪은 일이고 3일을 넘기는 건 처음이지만서도 집주인이 ㅅr고r도 하러 한 번 오신 터라 뭐- 이런 일도 있는 거지. 이 ㅅi국에 온갖 낯선 이들이 들락거리는 건 좀 찜찜해도 ㄱi계실 분들이 신경 써 주시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3일째까지는 괜찮았는데 4일째가 되는 날- 가셨던 초빙된 ㄱi술자분이 다시 온다고 하시고는 안 오셨다는 게 문제.
온종일 이제나 저제나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누가 갑자기 올까 욕실도 못 쓰고 기다리다 지쳐 해가 지고서야 전호r를 했더니 일하시는 분들은 다아~ 토i근하셨고요, 도ㅂH업자가 초빙한 ㄱi술ㅈr 분 연락처도 모르고요~ 집주인 연락처는 당연히 모르고요~ 전호r를 이리저리 돌려서 건너건너 알게 된 ㅅr정은 ㅈrㅈH 수급이 늦어져 ㅎr루 늦게 방문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문제는 4일째 텔ㅂi가 안 나오는 우리집만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것. 관ㄹi실도- 집주인도- ㄱi계실 직원분들도 다 알고 있는데 우리만. 우리집에 와서 우리 걸 고쳐야 하고 우리 텔ㅂi만 안 나오는데도!!
그럴 수 있지~ 하고 ㅉr증스러워도 참고 있던 모두가 폭발했지만 이미 다들 토i근하셨네. 방법이 없네. 또 내일을 ㅁr냥 기다려야겠네. 초빙된 ㄱi술자분이야 그분을 고용하신 도ㅂH업자에게 연락했을테고, 도ㅂH업자는 그분을 고용한 집주인에게 연락했겠지? 그럼 집주인은 우리에게 이러이러하여 내일 오신다는데 ㅎr루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는 게 이미 3일을 멍하니 낭ㅂi한 나로서는 당연한 순서라 여겨지는데- 오늘 온다했으니 오는줄만 알고 내내 기다리는 사람 입장을 진쨔 손톱만큼이라도 ㅇiㅎH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어쩌겠어. 이미 다들 토i근하셨고 방법도 없고 내일을 ㅁr냥 기다려야겠고- 호r는 나고 집주인 연락처는 모르고.
ㅅr고는 누구나 칠 수 있고, 실수도 누구나 할 수 있어. 돌이킬 수 없는 ㅅr고나 실수도 있지만 ㅅr람들의 분노를 키우는 ㅅi점은 ㅅr고를 당하거나 실수로 ㅍiㅎH를 입은 '순간'이 아니라 그걸 ㅎH결하려는 으iㅈi와 ㅁi안한 ㅁr음이 느껴지지 않을 때이지 않나.
ㅅr고는 누구나 칠 수 있고, 실수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뒷ㅁr무ㄹi를 잘하는 ㅅr람은 아주 드물고 귀해.
다들 그걸 참 못 해서 여태 이것저것 전부 호r가 나지만 뭐- 남은 ㄱi호i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아직- 아직은.
+
여기서 매우 의문이지 않을 수 없는 점은 공동주택의 공ㅅr업ㅈr가 관ㄹi실에 알아보지도 않은 채 이케 막 매립된 선을 무엇인지 확인도 없이 잘라도 되는 것인가? 그 정도는 형식적으로라도 미리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것인데- 언젠가는 인터넷 업ㅈr가 지네 선을 새로 꽂으면서 으i도적으로 남의 호iㅅr 선을 다 뽑고 방ㅊi한 뒤 가버린 일도 있긴 했다. =ㅅ=
늘 주장하듯이 나는 인간에 대한 ㄱiㄷH가 거의 없는 편인데도 나날이 새롭고 신선해. 상상을 뛰어넘는달까나.
ㄷr코가 다른 건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응88은 딱 우리 어릴 때, 그 때 그 ㅅi절이라며 재밌다고 좀 보라길래 시작했는데... 일단 5편즈음까지 본 ㅅi점에서는 자꾸 짤ㄹㅉ랑♪짤ㄹㅉ랑♪으쓱♩으쓱♩을 육성으로 부르고 있어서 난감하고, 2단은 내내 소리 질러대며 싸우는 등장인물들 때문에 구i가 고통받고 있으며 3단은 ㄱr족들끼리 이년 저년 미친년을 남발하고 있어서 정신적으로 ㅁH우 지치고 힘들다. 가아끔 어쩌다 어떤 드ㄹrㅁr를 볼 때 굉장히 충격적인 부분이 이거야. 엄마가 딸을 '이년 저년'하고 부르고 자ㅁH끼리나 부모가 자신의 딸을 향해 야, 이년아! 저 미친년- 으로 칭하는 것. 정확하진 않은데 나름=ㅂ= ㅁr음 독하게 먹고 보려고 노력했던 '또 5해0'에서도 그랬던 걸로 기억하고- 물론 이걸 도저히 못 보겠다며 꺼버린 건 딸을 부르는 말보다는 그 외의 것이 너무나 참아줄 수 없어서가 더 컸지만 아무튼.
한- 10년? 15년? 조금 더 됐나? 언젠가 동네 삼ㅁr트에서 엄마, 오ㅃr, 여동생으로 구성된 ㄱr족이 약 2m 간격을 둔 삼각으로 서서 싸우는 걸 목격한 일이 있는데, 무슨 억울한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여동생은 울며 소리 지르고 있었고 짐을 가득 든 엄마가 딸에게 '이년 저년 미친년 썅년'을 퍼부어댔으며 멀뚱하니 서 있던 오ㅃr라는 ㅅㄲ가 말리려는 건지 부ㅊH질하려는 건지 동생에게 '야, 이 ㅆㅂ년아 그만 안 해?!' <- 라고 외치는 거야. 내가 일방적으로 잘못 한 게 있더라도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엄마와 형제가 나를 저렇게 부르며 소리 지른다? 내가 어떤 ㅁr음일까. 나도 지금보다야 어렸고 당시의 내겐 다툼보다는 엄마가 자신의 딸을, 오ㅃr가 제 동생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지금도 그 사람들 얼굴이며 옷차림이 다 생각난다. 이 ㅅrㅌH는 직원들이 그들을 내보내면서 ㅁr트에서의 소란은 일단락 되었지만 그 ㄱr족에겐 그게 끝이 아니었겠지. 쪼금 고r장해서 말하자면 네8 광장에서 칼부림을 마주쳤을 때만큼이나 심적으로 ㅌr격이 큰 ㅅr건이었는데, 드ㄹrㅁr에서 이리 아무렇지 않게 일상적이게 이년저년미친년 하는 꼴을 보니- 설마 저런 집이 생각보다 많은가? 부ㅈr는 아닐지언정 대체로 평범하게 보이는 ㄷ선이네 가족을 저리 보여주는 건 혹시나 혹시나- 저게 '보통'이라고 생각해서인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가- 아, 어쩌면 이건 욕쟁2할머ㄴi를 정겹다고 묘ㅅr하는 것처럼 나는 따라잡을 수도 공감할 수도 없는 그런 뒤틀린 한쿡식 ㅇH정을 표현하고 싶은 거였나라는 생각도 했어. 겉으론 거칠고 퉁명스러워도 털털하고 소박하며 속은 다정하다는 착각, 아니 세뇌 말야. 결론은 '모르겠다'이지만 어휴 진챠 시르다. 그래서 ㅅrㄷr코에게 가서 항으i했지.
귀가 아파! 다 미친 것 같아! 소리만 꽥꽥 지르고 딸한테- 동생한테 미친년이라고 해! ( ノ` 皿´)ノ
게다가 정봉이는 형이고 친구는 도룡뇽인데 왜 여행은 정봉이가 갔어? 왜 ㄷ선이만 덕ㅅ이야?! ( ノ` 皿´)ノ
ㅇi름만 들어본 모 ㅍ랫폼이겠는데, 누군가가 예전의 그 전호rㅅr서함 아니냐고 했던 걸 보면 그런 건가 싶기는 한 그런 거? <- 라고 생각만- ㅇH초에 덬질관련공ㅈi들 외엔 무용하며 이런 쪽으로도 역ㅅi 으i욕은 없어 ㄷH부분의 ㅅㄴㅅ는 ㅍH스지만, 이 글을 보니 예전에 ㅌi슽호ㄹi도 그런 방식이었던 게 생각났어.
초ㄷH권은 열 장씩이나 되고 쓰면 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 나는 ㅂi교적 초창기에 초ㄷH권 없이 ㄱr입이 ㄱr능하던 때에 혹ㅅi나 해서 ㄱr입해놨던 터라 별 상관없었지만 ㅇrㅁr도 7,8년에서 10년 전후? 그간 쓰던 2글루ㅅ에 여러모로 질려 사알짝 이4만 한 상ㅌH였는데, 때가 그런 때라 2ㅅr를 고민하던 ㅇi웃분들도 많았고 뭔가 ㄷH탈주(...)와도 같았던 그런 ㅅi절, 딱 맞춰서 ㅌi슽호ㄹi 초ㄷH장을 원하는 ㅅr람들과 그걸 ㅂH포하는데 ㅈHㅁi들린 이들이 많았거든. 그 때 참 우스웠던 게 뭐냐면... '초ㄷH장 ㅂH포'를 걸어놓은 이들이 원하는 ㅅr람들에게 요구하는 게 무척 어처구ㄴi 없었다는 점이야. 번호까지 매겨서 (뭐, 메일주소야 필요하니 그렇다치지만) 초ㄷH장을 받으면 그걸 어떻게 사용하고, ㅌi슽호ㄹi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라든가 벤ㅊ ㅅr업ㅈr가 투ㅈr설명호i에서나 할 법한 그런 걸 요구하더란 말이지. 요구만 한 게 아니라, 그걸 보고 제 맘에 차는 분에게만 주겠다~ 라고까지 명ㅅi하는데, 물론 꼭 필요한 ㅅr람도 있긴 했겠으나 그 어처구ㄴi없는 요구를 다 수용하고 초ㄷH권을 받는 ㅅr람들이 있어. 있으니까 ㄱi세등등하게 고작 ㅅi간 지나면 계속 생기는 블ㄹㄱ초ㄷH권따우i로 유세를 떨었겠지.
인간은 아주 조그마한 거라도 ㅈr신이 유ㄹi한 곳에 있다 여기면 이렇게 더러워진다고. 진ㅉr 역겹다.
샀을 때 직후 한 2년? 눈도 좀 오고 춥기고 하고- ㅅi골 있을 땐 종종 겨울에 신을 수밖에 없었던 내 겨울 부츠를 10여년만에 꺼내 신었어! ㅋㅋㅋ
ㄱH봉 초에 그래도 꽉 차길래 좀 빠진 뒤 돌ㅂi에서 보려고 젤로 추운 날이라해서 ㅁiㄹi 찍어둔 날ㅉr였는데, 이거야말로 정말 오랜만에 눈이 펑펑 쏟아져 준 덕분인지 예상대로 극장에 ㅅr람이 없음! 전날까지 빠졌던 예ㅁH석이 다 추i소되서 더구나 코H적~ 하게 관람.
ㄷH로의 인도도 눈이 ㅎrㄴr도 안 녹고 쌀쌀하기까지 하니 10년 묵은 겨울장호r가 존ㅈH감을 발후i하게 되어 그건 기뻤는데-ㅂ- 집 나설 때 뜬금없이 엘베가 멈춰있었지만 그러려니- 최ㄷH 두세 ㅅi간이면 고쳐주겠지하고 빙글빙글 38바퀴를 돌아 내려와 영호r도 보고~ 밀린 1년ㅊi 팝콘도 종류별로 ㅂrㄹiㅂrㄹi- ㅅrㅇiㄷr, 콜ㄹr까지 생수병에 ㅂrㄹiㅂrㄹi=ㅂ= 싸들고 50원을 벌겠다는 일념하에 끙ㅊr끙ㅊr 눈 쌓인 뒷산을 오르다 드문드문 눈ㅅr람들과 ㄱi념ㅅr진도 찍으며 중턱 주머ㄴi몬 체육관 점령까지 마치고 보람차게 구i가했으나! 엘베가 여전히 고장난 상ㅌH입니다;; lllOTL
팝콘 세 통, 500ml 음료병 여섯 개, 컵ㄹr면 6개, 칰힌 한 상자. 과쟈 세 통, 원두 네 봉ㅈi를 들고 꾸역꾸역 또 38ㅂr쿠i를 돌아돌아 올라가라고??
난 지쳤는데!!
10년이나 젊었을 땐-ㅂ- 미처 몰랐던 겨울장호r의 무거움에 산까지 타고 와서 ㄷrㄹi는 천근만근, 춥고 배고프고 힘들고 숨차고 울고 싶고;;;
내려갈 땐 그냥 멀ㅁi만 나고 말더니 오르는 건 완전 다른 ㅊr원인데다 맨 몸으로는 몇 번 오르내린 적 있지만 한겨울, ㄱi록적인 추위에 온종일 쫄쫄 굶은 몸으로 두~~~~터운 롱패딩에 무거~~~운 겨울장호r, 짐보따리까지 이고 지고- 와- 진챠 살려줘, 엄ㅁr!!!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케어케 기다시피 올라왔지. 안 올라오면 어쩌겠어? 물론 내가 올라오고 10분도 안 되서 엘베가 고쳐졌더라는 건 좀 억울하지만;; 덕분에 때도 아닌 그뉵통에 시달리느라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곹홍인데 얼마나 안 쓰고 살면 고거 좀 올라왔다고 이러겠냐- 라는 반성도 아쥬 쪼곰.
ㄴrㄹr의 첫인상이라면 대체로 공항- 이 나라처럼 육로로 이동할 수 없는 곳에 사는 이에겐 특히나 공항이 대부분이겠지.
그리고 항만이나- 어쩌면 기차역.
아아주 오래전 첫 ㅌH국은 말레이ㅅF와의 국경 ㄱi차 안에서 만난 비닐봉지에 든 도ㅅi락과 판ㅁH원분이었다. 그보다 훠어어어얼씬 어린 ㅅi절에 뭐라뭐라는 행ㅅr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가 있었지만 ㅌH국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오롯이 내 구역=ㅂ=에서 어느정도 일방적인 ㄱrㅇi드 역할에 충실해야 했던 터라 'ㅌH국'이 내게 입력되기엔 한계가 있었달까나.
아무튼 싱ㄱr폴에서 말레이ㅅF를 거쳐 도착- 진쨔로 마악 딱! 출입국과 짐검ㅅr 등등을 위해 국경에 정ㅊr중인 ㄱiㅊr 창 밖에서 ㅂr구니에 비닐봉지 도ㅅi락을 담아 보여주던 도ㅅi락장ㅅr... 가 세상에- 너무너무너무 ㅁi인인 거라;; ㅠㅠ 게다가 전통으i상을 입고 계셨는데, 익숙하지 않은 분인지 알ㅂr;;인지 적극적인 다른 판ㅁHㅈr들과 달리 말 없이 그냥 웃기만 하면서 ㅂi닐봉ㅈi를 슥 - 보여주시는 게 다야. ㅅi간이 저녁 직후라 나는 이미 말레ㅇiㅅF에서 산 도ㅅi락도 먹었고, 고r일도- 고rㅈr도 잔뜩 먹어서 더구나 밥 생각은 없었지만 말 그대로 홀린드시 샀지. 도ㅅi락을. ㅇ<-<
또 먹냐고 구박하는 칭구에겐 이게 우리의 첫!! ㅌH국 음식인데 ㅁr땅히 먹어봐야지 않겠냐 항변하고서 따끈한 ㅂi닐봉ㅈi를 주섬주섬 풀고 별 ㄱi대없이 같이 들어있던 쪼매난 플ㄹr슽힉 퐄흐로 찔끔 떠 한 입 딱~ 넣는데- 아아 이것이 (고r장해서) 천상의 맛이로구나!! 라는 늑낌적인 늑낌?;;
별 ㄱi대가 없었던 건 도떼ㄱi시장 복판같은 국경에서 파는, 밥과 반찬이 한 봉지에 곤죽이 되어 있는 바랜 색감부터가 입맛이 돌 모양ㅅH가 아니었고(물론 배도 고프지 않았으며) 같이 여행 다닌 칭구가 놀랄 정도로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다녔고, 딱히 못 먹겠다 싶은 건 없었음에도 싱ㄱr폴이나 말레이ㅅF에서 겪은- 특히 꽤 지냈던 말레이ㅅF의 음식이 대체로 단 맛이 섞여 있던 탓에 막 엄청 내 입맛이야!! 도 아니라 '음식'에 대한 ㄱiㄷH가 벌써 많이 사라진 탓이었는데, 이건 음식 적응을 못 해 한동안 패슽흐푿으로만 연명했던 칭구도 맛있다며 봉ㅈi를 싹싹 긁어 비웠을 정도. 하여 내 인생 3대 ㅁi인 중 ㅎr나인 그 분과 ㅂi닐도ㅅi락의 ㄱi억이 지금까지도 내게는 'ㅌH국'의 이ㅁiㅈi로 남아있는데, ㅅH벽ㅅr원과 관련한 씁쓸한 ㄱi억이 두어 번 쌓이고도 첫눈에 반한 그 호감은 왠지 유ㅈi되는 것 같아.
좀 ㄷr른 인상이라면- 아마도 민주ㄱi념탑 근처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그 큰 길을 통제하더니 정말 순식간에 차 한 ㄷH없이 텅 비워지는 거야. 어리둥절한 칭구와 나는 뭐야? 뭐야? 무슨 행사 있나? 국왕의 행차라든가? 뭐 그런 건가?? 하고 두근두근하는데, 주변의 현지인들이 어... 길 가던 사람들도, 버스 기다리던 사람들도 다 일ㅅi정ㅈi가 되더니 고개를 숙이고 앉더라. 여전히 당황스러운 상태인 우리는 뭐다? 우리도 앉아야 하나? 어쩌지?? 그, 그래도 여기 ㅅr람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하는 게 낫겠지? 하고 눈치 슬슬 보며 어정쩡하게 앉아 고개도 숙인듯 만듯 두리번 거리고 있자니 몇 분쯤 후에 군용 지프차 두세 대가 오토ㅂr이와 함께 쌩하니 지나가;; 그리고 모든 것이 ㅈr연스럽게 원상복구i. 강제적으로 무릎을 꿇게 한다거나 두리번 거리며 반응이 느린 우리에게 동참하라 눈ㅊi를 주는 ㅅr람은 없었지만, 그 상황이 오iㅈi인으로서는 너무 충격적이라 칭구랑 한동안 말도 못 꺼내고 멍하니 마주보기만 했던 ㄱi억이 난다. 정말 오래전이니 ㅈi금은 이렇게는 안 하겠지, 설마;;
ㅋ로ㄴr가 아니었다면 딱 지금, 추석 지난 10월 말- 정확히 이 무렵에 ㄱr족여행을 가려고 계획되어 있었는데.
그 옛날에=ㅂ= 그래도 한 십여 년은 쭈욱 연락했던 ㅌH국 엄친딸 친구도 생각나고.
편으i점 밀크티, 찡쫑, ㅎr루 두 번씩 가던 뒷골목 도ㅅi락 집, 우리 ㅅi골집 뒷산 같아 ㅅi큰둥했던 ㅊi앙ㅁr이, 내가 말하는 'ㅇr유ㅌr야'를 절!ㄷH! ㅇiㅎH하지 못하던 역무원...ㅠㅅㅠ 밤 9 ㅅi엔 전ㄱi가 끊기는 언덕 위 민박집, 전세 낸 듯 한ㄱr하던 섬- 돌고ㄹH 보여준다고 손짓 발짓하며 일부러 나를 찾으러 다니던 선원, 말이 안 통해 답답해하다가 그냥 버스ㅂi를 대신 내 준 소녀들.
천만 번 양보해서 우리의 ㄱr난이 징글징글해 ㅁH각을 원하는 건 그렇다치더라도 이 상황에 정말로 튼 ㄷH체ㅈr가 있을 거라 보는가?
답답하고 불편하고 ㅁr음에 안 드는 점은 없을 수 없는 건데- 더구나 남은 ㄱi둥뿌ㄹi마저 다 뽑히기 직전인 ㅁr당에 튼 이상으로 ㅁr찰 없이 선수단을 장악할 수 있는 감독이 있을 거라고? 갑자기? 심지어 돈도 없는데?? 크든 쟉든 트ㄹ블도 고r정이라 주장할 수 있겠지만 논란을 만든 감독이 선수단에 신임을 얻은 적이 있었나? 오i부까지 문제가 터지게 만들었다는 ㅈr체로 이미 실ㅍH의 전조 아니겠냐고.
당연하기도 하지만 구단은 ㄱI획ㅅr와 달라서 이런 문제에 손 닿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한데- 연yeah면 ㄱiㅅr에 댓글을 달 수 없게 되었을 때 못잖게 심각한 게 ㅂr로 스폿츠 ㄱiㅅr에 달리는 댓글임에도 왜 같이 닫지 않는지 2상했거든. 게다가 운동선수들은 이걸 실제로 현실에서 직접 들어. 불법 ㅁH립된 쓰레ㄱi더미에서 수십 년은 삭아 농축된 폐기물로 만들어진 듯한 몸뚱이가 쏟아내는 더럽고 역겨운 걸 말야. 그런데 거기 반응이라도 보이잖아? 뭐- 펜스를 넘어 달려가거나 마주 상욕을 하거나 ㄱr운데 손ㄱr락을 들어올리지 않아도- 그냥 ㅁi간이라도 살짝 찌푸렸다 하면 더 크고 엄청난 오물을 뒤집어쓰게 되는 거야. 진챠- 백 ㅁi터 밖에서 냄ㅅH만 맡아도 내 폐가 썩어들어갈 듯한 오물을 아무 ㄷH책없이. 게다가 징계도 선수만 받지. 저 쓰레ㄱi들은 경ㄱi장 출입금지나 토i장조차 받지 않는다고. 고작해야 안전요원이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마는 거야. 진챠 죽여버리고 싶지 않겠냐? 내가 저 선수라면 말야. 그걸 꾸역꾸역 참고 견디라는 거지.
일ㅊr적으로 눈 앞에서든 손꾸락을 놀려서든 저런 인간같지 않은 것들이 엄청나게- 그 행우i를 ㅁrㅊi 코in 노ㄹH방에서 혼ㅈr 달리며 스트렡쓰 푸는 것과 별다르지 않다 여기는 것들이 정말로 말도 못하게 넘치고 넘친다는 ㅈr체가 ㅇr직도 너무 ㅂi현실같고, 구단이나 큽오(외 ㄱiㅌr등등)도 ㅅr전 ㄷH책은 고ㅅr하고 ㅅr후 조ㅊi나 경고, 징계등에 미온적이며 이리저리 눈ㅊi만 보니 A전ㅅi의 저 선언이 반갑기도 하다. '조rㅅi하지 않겠다'는 말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실행해주길 바라오니- 관중에 대한 토i장, 법적 처벌도 엄격하게 적용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