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을 뚫는 남자
나, 사실 뮤지컬을 썩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는데- 막상 보면 그게 공연 특유의 흥분감이 있어서 좋긴 해;;
근데 보기 전까지는 막 봐야지! 보러 가야지!! 이런 건 없거든. 영화도 뮤지컬 영화가 딱 그런 느낌이야.
보면 신나고 다 좋은데 뮤지컬 영화라고 하면 보기 전엔 음... 약간 망설망설;;
아니, 뮤지컬이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건 내가 공연장엘 가야한다는 게 더 문제;;
기본 3차는 해줘야 하는데 표를 구할 수 있을지도 문제이고- 공연장도 나가기 힘든 위치에다... 표값이;;;;;;;;;;;;
나, 아이팟 못 삼?;; 요거 3차 찍으면 아이팟터취64G 값 나오잖아. =ㅂ= 아직 가격 공지가 안되긴 했지만서도.
게다가 올 가을 효도여행은 어쩌라고. 그것만도 벅찼는데 녹차뇬이 급 홍콩 콜?? 야, 나는 무조건 콜!!
근데 뮤지컬... 25일 티켓 오픈;; 카드로 질러도 날짜 겹침;; 내 아이팟은 어쨌든 날아감;;lllOTL
게다가 12월에 디부디 사야잖아!! 아- 근데 난 앙콘까지 세트로 나와줄 줄 알았는데- 찍었으니 앙콘도 나올 텐데!!
인뫄, 내 돈!! 적금이라도 깨야 할 판;; ㅠㅅㅠ 그래도 티켓 못 잡으면 운다. 엉엉~ ㅠㅛㅠ
연극이나 뮤지컬도 디비디 나와주면 좋을 텐데... 한 번 보고 못 보는 거 아쉽잖아.
아, 이번엔 마마님이랑 1차 찍어야겠다. 엄마~ 태평이가 뮤지컬 한대!!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