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 fromDayToDay 2013. 9. 7. 22:06

+ 여행가방을... 기내용은 있지만 혼자 다닐 땐 그럭저럭하더니 두사람 분은 아무래도 무리.

  그래서 큰 걸 하나 장만할라고 맘 먹고 나갔더만 매장이 사라짐. =ㅂ=;;;;;;;;;

  지난 주에도 지나가며 멀쩡히 장사하는 걸 봤는데 고새 사라짐;;;;; 예고라도 좀 하고 가... OTL

 

+ 나간 김에 한동안 못 먹은 쌀국수 한 그릇.

  가 본 중에 제일 괜찮은 곳이었는데... 여기도 앞으론 못 가겠네.

  이젠 내가 집에서 쌀국수까지 만들어 먹어야 함?? ㅠㅠ

 

+ 사실 카라에 정 뗀 지 좀 됐다. 아무래도 그 때 이후로 좀 그래. 서서히 그냥- 스물스물 그랬어.

  그래도 아직까지 유일무이하게 찾아보는 걸그룹.

  근데... 기자, 규리자베스 안티임? 사진이 수십장인데 어떻게 딱~!!! 규리자베스 단독샷만 쏙 빼놓음??

 

+ 꽤 지난 일이긴 하지만... '이럴거면 오박에 복귀'하라는 말- 난 진짜 싫었다. 싫다.

  상처 준 게 누군데- 게다가 이럴거면?? 여기서 이러실 거면 뭐하러 없앴냐?? 뭐 이런 건가??

  물론- 오박 복귀를 말하는 사람들이 그런 의도로 하는 말이 아닌 건 안다.

  보고싶고, 그립고- 그래서 하는 말인 거 머리로는 분명히 아는데, 그래도 난 싫다.

  돌아오면 또 상처 줄거잖아. 그러니까 하지 마. 앞으로도 계속 하지 마. 깨알같던 그 즐거움, 기쁨- 그냥 내가 포기할래.

 

+ 굉장히 뜬금없는 뻘소린데... 기본적으로 ㄱㄱ, ㅈㅍ, ㄴㅊ 모두 싫어하지만 그 중 제일 싫은 게 죽는 거다.

  16년을 이 바닥에서 굴러도 여전히 적응 못하고 있다. ㅠㅗㅠ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희읰?!!! 하고- 이게 어떤 기분이냐면... 어... 몰라. 그래, 아무튼;;

  이것도 주의 표시 좀 해주면 좋겠다... ㅠㅛㅠ

 

+ 올뎅넷에 올린 글, 저장할라고 가져오는데- 창 크기가 절묘해서 꼭 한 글자씩 꺾이네;;

  나, 이거 강박증 있단 말이다;; ㅠㅅㅠ 일일이 수정할라니 지쳐. 하루에 한 개씩이라도 해야겠는데 놋북은 또 구찮다;;

  ...그래서 방금 네 개째 글에서 포기했음. 엠쌀로는 쉽게 포기하는 사람 싫어하신다켔지만- 멀미할 것 같아. =ㅠ=)우웁!!

  언젠가- 아주~~~~~ 한가해질 어느날인가를 기약해봅세.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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