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 fromDayToDay 2023. 8. 20. 01:55

콘디숀 진챠 최악이다.
ㅁrㅁr님 친구분이 ㄷ상ㅍ진으로 고생하셨다는 전화를 받고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 온식구들에게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닥달을 하셔서 별 생각없이 맞았는뎅... 아프대. 주사가 무지 아플 거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뭐 주사가 아파봤자지~ 하고 맞는데 아프더라?;; 약 들어가는 게 너어어어무 막 어휴-  아니, 주사약은 어쨌든 액체잖아? 왜케 아픈 거지?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니 으음~ 진챠 아프네. 하고 나왔어. 근데 이게 주사를 맞는 행위가 문제가 아니었던 게야;;;; 코빋으 3차 땐가 4차 땐가 좀 주사 맞고서 며칠 앓았었는데 딱 그 다섯 배쯤 앓은 듯. 코빋으 확진 받고 제일 아팠던 날만큼? 아니- 한 15년 전쯤 대ㅅ포ㅈ도 앓았었는데 바늘고문=ㅛ=만 빼면 그만큼 아픈 것 같아. 지난 밤엔 두통과 오한으로 이 더위에 솜이불 덮고 잤는데 그러고도 ㄷㄷ 떨면서 앓느라 잠은 잠대로 못 자고 주사 부위 통증 때문에 자세도 바꿀 수 없어서 목도 아프고;;
그렇게 타이레놀과 함께 솜이불 덮고 끙끙 앓았더니 한 대여섯 시간쯤 지나 오한이 가시는데 그렇다고 안 추운 건 아니라서 한여름에 내가 얼어 죽나 싶을 정도였어;; 머리가 무겁고 미열이 계속되는데다 팔뚝도 너무너무 아프고!! ㅠㅛㅠ 생각해보면 코빋으 때도 백신 맞고 앓은 것도 나 뿐이었고- 확진 된 것도 나 뿐이었고-ㅂ- 대ㅅㅍ진 예방주사 맞고 앓는 것도 나 뿐이라... 집에서 완전 '모자란 애' 취급 받고 있어서 서럽고 서러워.
어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고 일어나면 내일은 좀 이 무거운 머리만이라도 상쾌해 지면 좋겠다. ㅠㅂㅠ 
 
우리 망할 곰탱이b('㉨')들이 내일도(...) 깔끔하게 이겨주면 기분이 나아질텐데? b('㉨')d



+  야, 이 망할 곰탱이두라!!!!!!!!!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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