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deTheFriteuse 2023. 7. 12. 04:57

MK스퐅츠 김ㄱ한 ㄱiㅈr님 틧

사로 나간 내용은 아닌 것 같지만- 오늘 이걸 보고 이런저런 딱히 별 연관은 없을 것도 같은 오만 생각이 들락날락했다네.
애초에 재스기 빠진 건 부상때문이었다만, 댜니- 빠따 안 터지는 건 둘째 치고 수비가 저 꼬라지=ㅂ=;;인데 저렇게까지 오래 박아두고 쓸 일인가? 아니, 밍태가 없는 상황에 빠따도 수비도 누구 하나 맘에 차지 않을 바에야 수비라도 좀 안심할 수 있는 쉥이를 선발로 쓰지. 당최 올라올 생각 없는 빠따는 정말로 제쳐두고 수비가! 어?! ㅅㅂ 저게 프로 1군에 선발로 나올 수비냐고오오!!!!!!! ( ノ` 皿´)ノ 라면서 화를 내곤 했지만 어쨌든 댜니나 재스기나 반드시 터져줘야 할 곰돌스b('㉨')의 미래임은 분명하지만요. '아직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빼버리던 튼에 익숙해서인지 경기를 말아먹으면서까지 너무 오래 참아준다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시도 때도 없는 번트 지시와 함께 푼에 대한 불호를 높이는 요소였는데 초반에 하다하다 이젠 감독까지 육성하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우왕좌왕하던 모습이 최근 좀 안정적으로 보이는 건... 그냥 성적이 좋아서인가? 렛두로 8연승에 내 마음까지 너그러워져서인가? 싶기도 한데 근래의 인텁을 보면 확실히 4,5월과는 다른 느낌이긴 해. 이것도 8연승의 효과일지 모르지. 이기고 분위기 좋을 때는 너도 나도 다아~ 짱포처럼 푸근해지잖아? =ㅂ=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생각한 건 호랑이네 서ㅈH응 코치님. 예전에 해설하셨을 때 이런 기억이 있는데 332 은토i 후 인텁에서 코치님 관련한 부분을 보니 참 좋은 분이신가 보다- 아니, 그냥 사람이 착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멋있는 사람'인가 보다- 싶었거든. 내게는 서코치님도 푼동도 모두 남의 팀이라 선수 시절엔 딱히 기억할 만 한 게 없잖아. 두 분이 활약하시던 때엔 지금처럼 정보접근이 넘치던 때도 아니었고 외쿡에서 뛰던 시절을 제외하면 그냥 남의 팀 프랜차이즈일 뿐이니 관심도 흥미도 없었는데 최근의 푼을 보자면 어쩐지 서코치님이 생각 나.
음... 바뀌려고- 달라지고 발전하려 하고, 실제로 나아진 게 눈에 보인다는 점이. 어떻게 생각하면 꽤 당연한 성향이긴 해. 최고의 선수로 은퇴한 분들이 평생동안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또 노력하셨겠는가 말야. 그런데 내가 혼자 모든 새벽과 모든 밤을 밝혀 묵묵히 빠따를 돌리는 것과는 좀 다른 분야잖아? 해설도- 감독도. 오롯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는 장르도 다르고 들이는 노력과 방향도, 반향까지도 전혀 다를진데 그래도 그걸 또 꿋꿋하게 해나간다는 게 요즘 좀 신기하고 존경스러워. 당연하게도! 결과는 또 다른 이야기지. 결과로 인해 내가 일희일비하는 건 이 인간적인 존경심과는 완벽하게 달라!!;;;;;;;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나-ㅂ- 팀이 연패하고 뜽호가 4번을 치는 재앙이 닥쳐왔을 때의 푼도 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겠는가~ 라는 의구심-ㅂ-이 남아있지만... 다르긴 하지, 아무래도. 코치 경험도 없는 초보감독이라지만 내가 감히 푼의 프로훼샤날한 재능과 능력을 불신하는 건 정말 가당찮은 일이고요- 시즌이 끝날즈음이면 새까맣게 얼굴색이 죽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ㅂ=에서 세상이 온통 내 편이 아닐 때에 말야. 그럴 때 수장이 지켜줘야 할 안정적인 무게감. 그걸 보여주길 바라는 건 내가 너무 튼에 익숙해서겠지. 좀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아- 이 사람은 어쨌든 영결로 벽화까지 박힌 남의 팀 레전드잖아. 3년 잘~ 숙성시켜서 맛나게 익었을 때 단지 채로 사라지는 게 아닐까? <- 라는 오랜 경험과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있는 것 같아. 물론 이건 순전히 내 문제이고 그게 또 프로의 세계인데 어쩌겠나 싶지만. 
 
에... 요점은 푼 개인에 대한 이만큼의 존경심과 그럼에도 남아있는 의구심?;; b('㉨') 
 
 
 
+ 푼동 에디숀   =ㅛ=)+ 눈치 좀 챙겨라. 여기가 삼☆ㄹr이온즈니? 우리 통합우승 했니??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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