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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6.14 난 역시...
  4. 2013.05.29 빈...

그래비티

※ theOthers 2013. 10. 19. 01:29

 

 

장르는 공포영화.

공포영화나 호러영화라고 부르는 것들 대다수를 싫어하긴 해도 걸리는 영화들 중 반 쯤은 보는 것 같다.

근데- 그게 ㄱㅅ이든 ㅈ비나 살인마, 혹은 미지의 무엇이건 그냥 화면이 싫을  뿐이지 크앜!! 무서워!!! <- 이건 아니거든.

'그래비티'는 그런 면에서 진심으로 '공포 영화'.

다행인 것은 내가 비슷한 환경에 놓일 확률이 여타 공포영화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아마도 0에 무한히 가깝다는 점.

좀 다른 면으로는- 이게 '퍼시fic림'과 동류의 영화라는 감상을 어디선가 봤는데, 나도 어느정도는 동의한다.

다만 재미와 중독성의 측면에서 'Pa시픽Rim'을 우위에 둔 그와 달리, 난 '그래비티'에 손. 두 손, 두 발- 번쩍! =ㅂ=

산드라블록도 블록이지만;; 조지클루니는 새 영화를 볼 때마다 신기하다.

난 이 사람을- 이 배우를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는데도 그가 고르는 대부분의 영화를 좋아한다.

뭔가... '배우'라기보다 '인간'으로의 이미지가 오다기리조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오다기리조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하여튼 그래;;;;;;;;;;;;;;;;;;;;;;;

게다가 영화 속의 조지클루니, 맷 코왈스키는 굉장히 이상적인 마초!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공히 이상적인 마초.

비록 성이 코왈스키지만서도.

 

 

 

 

+ 엨?!! '킥애스2' 개봉했어? 왜 어젠 몰랐지?? 이런... 앞으로 한 달은 영화 보러 못 나갈텐데!!! ㅠㅛㅠ

 

+ 우왘?!! 앤트맨? 우리 조고레가?!?! =ㅂ=

  마블 취향의 나로서는 조고레가 로빈 말고 앤트맨;;인 편이 즐거운데 솔직히 말해서, 조고레는 신나겠지만 안 할 거 같아.

  앤트맨이 나오는 만화는 하나밖에 본 게 없지만서도 뭔가 안 어울려. 어쩐지 사이몬페그 이미지였는데, 난;;;;;;;; ㅋㅋㅋ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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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 theOthers 2013. 7. 15. 10:47

출처 : 꽃보다할배 홈피

요즘 '20세기 미소년'보다 재밌는 거- 라고 쓰자니 두 번밖에 안봤네;; 두 번밖에 안했네, 아직. ㅋ

아니, 막 재밌다!!기보단... 뭐랄까, 내가 예능을 숨 몰아쉬며 미친듯이 구르면서 본 건 동당딩몽근C의 환상조합 1박2일과

1시즌-ㅂ-의 신방정도이고, 20세기는 신방이나 리즈시절의 1박 대비 20%정도의 폭소가 있었다면

꽃할배는 폭소라기보단 그냥 흐흐흐 정도? 흐흐흐에 피식?? <- 그런데도 몰입해버리는 건 막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엄니아부지 모시고 배낭자유여행을 갔던 과거가 떠올라서 지나치게 이서진 역할에 빙의하고 만다. lllOTL

고르라고하면 울아부지는 딱 직진순재. 마마님은 섭섭이 막내님.

하지만 나에게는 섭섭이 막내님을 토닥이는 구야형님도, 자신을 농담소재로 분위기를 푸는 블링회장님도 없었지. =ㅂ=)

아부지는 볼 것도 다 봐야하셨고 가야할 곳도 다 가야하셨으며 식사도 한식과 패스트푸드는 절대불가!

마마님은 오래 걷는 건 질색, 딱히 뭐 보고싶은 것도 없으신데다가 입에 안 맞는 외국음식도 그다지. 쇼핑은 춈 조음;;

한 사람만 감당하라면 어느쪽에든 맞춰주기 어렵진 않은데 둘의 성향이 워낙 달라서 가운데 낀 가이드는 죽을 맛.

따지고보면 여행에 대한 취향은 아부지와 훨씬 더 잘 맞긴 한다.

볼 것도 다 봐야하고- 갈 곳도 다 가야 하고- 먹을 것도 다 먹어봐야 하고- 하루 온종일 싸돌아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것도.

쇼핑은 마트 식음료코너에서 하는 걸 제일 좋아하고 해가 지면 선술집이나 야시장에서 한 잔 해야 하는 것까지.

그런데 그걸 많이 못 해봤다.

황량한 유적도, 땡볕에 걷는 것도 질색인 마마님 홀랑 빼놓고 아부지랑 둘이서 꼭 앙코르와트를 가려고 했었는데.

그걸 못하고 말아서... 내가 아부지한테 화나는 건 유일하게 그거 하나. 나한테 그걸 못하게 한 거, 딱 그거 하나.

 

 

+ 일콘 굿즈

  엌!! 난 마그넷세트랑 여행세트!! 일전에 정슨배님 여권커버를 사긴했는데 내가 무슨 물건이든 흰색은 좀 별로라서

  그때도 왜 주황색으로 안하고~ㅠㅂㅠ라며 울었었거든.

  다른 건 몰라도(?) 서울 앙콘때도 주황 여행세트는 있었으면 좋겠다...지만 콘 현장판매는 이몸에게 무리. 절대 무리;;;;;;;

  제발이지 온라인에서도 판매해주면 안되나요? 그럼 내가 여행세트는 일곱 세트까지 장만할 수 있음!

  나, 엄니, 사다코, 녹차양과 미니미, 억지로 녹차양 신랑이랑 절대 싫어!! 라고 할지도 모를 사다지로꺼까지. ㅋㅋㅋㅋ

  아니다, 내꺼는 예비로 한 세트 더!! 그리고 가을여행에 동행하실 고모님거랑~ 강릉어머님꺼랑~ 열세트 채우지 뭐!!

  주왕주왕~한 여행세트, 제발 플리즈!!! (/ㅠㅂㅠ)/ 온라인판매 플리즈!!!! (/ㅠㅂㅠ)/

 

+ 그래서... 여행 갈때면, 여행 계획 세울때면, 여행 관련 물품을 살 때면 특히나 아부지 생각이 많이 나고, 화도 난다.

  주왕주왕 여권커버 나란히 들고, 주왕주왕 네임택- 트렁크와 배낭에 하나씩 달고 앙코르와트에 갈 수 없다는 것때문에.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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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 theOthers 2013. 6. 14. 04:34

+ D.C랑 안 맞아;; -ㅂ-

  그나마 괜찮게 본 게 '왓치맨'이랑 '브이포벤데타', '콘스탄틴' 정도일까. 재밌게도 아니고 그냥 괜찮게...

  특히나 수퍼맨 시리즈는 하나 안 빼고 다 보면서도 매번 마음에 안들어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이유가

  수퍼맨의 예수화=ㅛ=인 듯. 특히나 지난 시리즈부터는 완전 노골적이라서 얘가 외계인인 것마저 안전장치로 보일 정도.

  '타고난 혈통'이나 '위대한 운명'따위 설정을 원체 싫어하는데 얘는 대사부터가 직접적이야.

  물론... 내가 수많은 히어로들 중 소심하다못해 쪼잔해보이기까지 하는;;스파이디 극편애라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소소한(?) 여타 민중들에겐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는 담대함도 싫어.

  수퍼맨이 뚫고나가 주저앉은 건물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아있을 생존자까지 가차없이 즈려밟는 그 담대함이.

  벌써 수십만은 죽였을 텐데 어린애 낀 4인가족 살리자고 #ㅇㄲ#&*ㅣ>ㅕ@# 하고 울부짖는 것도 가식 같;;;;;;;;;;;;;;;;;;;;;

  배트맨은 암울하고 암울하고 암울해서 싫어하지만 수퍼맨은 고고하고 고고하고 고고해서 싫다.

  그래도 다음 영화가 나오면 또 본다. 내가 히어로물 광이라서;; lllOTL

 

+ 마블에선 '판타스틱4'와 '고스트라이더'가 별로였음. 나머진 완전 좋음!! 물론 쵝오는 스파이디!!! (/>ㅂ<)/

  '고스트라이더' 는 주연배우가 마음에 안든다는 게 가장 큰 문제. '판타스틱4'는 매력없는 캐릭터가 문제.

  D.C에서 안 본 건 '그린랜턴'. 마블에서 안 본 건 '데어데블'.

  '그린랜턴'은 코스츔과 주연배우가 맘에 안들어서 안봤고, '데어데블'은 보고싶었으나 때를 놓친 후로 계속 못 보고 있다;;

 

+ '스타트렉' 대 실망. 그런 커크선장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1편을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하도 혹평이라 볼 생각 없었으나 어찌어찌 봤다. 기대감 제로라서 그랬는지 생각보단 뭐.

  중반즈음까진 웹툰으로 봤는데 영화 보고 기억에 남는 건 액션 씬. 그리고 동구(?) 목소리.

  내가 이사람 나오는 것 중 본 거라곤 영화 '도둑들'밖에 없는데- '도둑들'에선 비중도 작고 대사도 그닥 없었지??

  그 영화 자체를 별로라며 봐서 뭐, 머릿속에 남을 것도 없었지만 동구가 머리 깎고나서 대사 치는 데 목소리가 좋더라.

  동행에게 '동구, 목소리 좋네?' 라고 했더니 그걸 이제 알았냐며... =ㅂ=);;;; 배우는 얼굴보다 목소리라며...=ㅂ=);;;;

  어쨌거나 액션이 깔끔하고 계산이 치밀한 게 딱~ '아저씨'때 느낌이 나잖아. 그래서 찾아봤지.

  근데 네이뇬에도 공식홈피에도 감독과 연출팀, 카메라팀 정도가 나오는 스탭진의 전부더라.

  외국의 영화 정보페이지에는 지나가는 동물 조련사 이름까지 쭉~ 나오던데, 겨우 연출팀과 카메라팀은 너무하잖아.

  그래서 내가 무술팀 확인하는데에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아냐?!! <- 라고 막 소리 지르고 싶네;;

  여하간- 맞잖아! 역시!! 그렇다더라!!! 이것도 '아저씨' 무술팀이 했다더라?!!

  무술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이 팀에서 한 영화는 앞으로 무조건 볼텐데!! 응?! 도대체 알 수가 있어야 말이지. =ㅛ=

 

 

 

+ 헐킈;;; 취켓팅 대실패!! 3월콘 때보다 풀린 표도 훨씬 적었고 앞으로도 별로 없을 듯 하다.

  막콘 븨앞 노렸었는데 그냥 양일 쩌리석으로 갈란다. 컴터 붙잡고 앓았더니 팔만 후들후들 떨리고- 내일은 보양식을 쫌;;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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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 theOthers 2013. 5. 29. 00:40

디젤 나오는 영화는 노래만 좋아. =ㅂ=

OST를 비롯한 각종 모음 노래집;;을 안 좋아라하는 내가 음반 산 이래로 유일하게 쭈욱 듣는 게 바로 xXx OST.

그러니까 싫어한다고는 해도 OST를 비롯한 각종 모음 노래집;;을 아예 안 사는 건 아니거든.

그래서 '분노의 질주 6'을 살까하고 미리듣기를 좀 해봤는데 이게 또 영화 볼 때랑은 맘이 다르네.

'트론'도 그랬고- 이러면 사고나서 후회하거든.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여하간 내가 갖고있는 각종 모음 노래집;;중 최고는 지금까지도 xXx OST.

사실 '분노의 질주'는 봤다고 명확하게 기억하는 건 1편 뿐이다.

도쿄 들어간 건 확실히 안 봤고- 아마 많이 봤어도 두세 편에 불과할 듯한데 1편도 이렇게 단순무식하고 허황됐었나??

본 지 원체 오래라 통 기억에 없어서... =ㅛ=)a

재미없고 재미없고 또 재미없는데 단순무식하기가 하늘을 찌르는데다 황당할 정도로 오글거리는 대사와 연출까지;;

젤 좋았던 게 레티와 라일리의 액션 정도. 빈디젤과 드웨인존슨 등등은 팔이 옆구리에 안 붙어서 느무 부담스럽잖아;;;;;;;

폴워커는 몸관리를 안 한 모양?? 징허게 안뜬다 싶은 배우 중 하나가 바로 폴워커.

우리 꽃뎅만큼이나 눈이 예뻐서 좋아하는데, 이 사람은 이 눈이 외려 문제이지 싶다.

밝고 맑고 정직해서- 반전이 없는 눈이랄까, 예쁘긴 한데 눈에 표정이 없달까나. 결국 이건 연기력의 문제일지도 모르지.

 

겨우겨우 스뎅맨3를 2차로 봤는데, 1차에 좋아라 신나서 본 것 치곤 2차가 별로 안 땡겼던 게 또 의외.

앞의 두 편은 극장에서 서너 번씩 봤고, 엄청 욕하면서 나왔던 트랜스포머 2, 3이나 스파이더맨 2편도 기본 4차는 찍었거든.

2차 보고나와서 든 생각인데... 아무래도 새출발프로토콜이 문제인 것 같다. 적어도 내게는.

성탄절이라고 더미에게 모자 씌워주고 농담따먹기하는 토니가 걔들을 그저 '기계'라고 부르는 페퍼포츠에게 넘어가다니!! 

↗ 라지만... 그게 각종 히어로물에서 늘 있어왔던 정체성의 문제이며 의도와 의미도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난 싫었어!! OTL

지금까지 본 각종 히어로물에서 연출한 장면 중 가장 슬프고 화가 나는 장면이었다고!! lllOTL

디비디를 사도 3편을 복습할 일은 별로 없을 듯. ㅠㅅㅠ

 

 

 

+ 왜?? 반응들이 왜 이러지? 괜찮은데? =ㅂ=);; 사실 꽃뎅은 뭘 입혀놔도 저런 자리, 저렇게 쑥스러워하지 않나?;; 

  그나저나 끌리오블루, 스리슬쩍 없어졌다했더니 새삼스럽게 론칭?? 게다가 끌리오블루와 꽃뎅이라고?? 읭??

  아- 옴므컬렉션;; 난 또 예전 끌리오블루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식겁했다. 얘네가 뭘 좀 아는구나?!! <- 라면서;;;;; ㅋㅋㅋ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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