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아, 꽃뎅 얼굴 할 때만 해도 신경 쓴다고 썻는데 안하던 짓 할라니 지쳐서 마구 날림;;;

컴으로 선 따는 거 진짜 피곤하다. =ㅂ=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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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 fromDayToDay 2013. 8. 13. 01:15

이 결호ㄴ 반댈세;;

처음부터 좀 그랬지만 표절로 느껴질만한 부분이 있고, 더군다나 에댚 곡이니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는 생각했었다.

왜 가수한테 뭐라 그래?! <- 이 소리 나왔을 땐 약간 황당하긴 했지. 효리누님은 왜 3년이나 쉬었을 것 같은데? -ㅗ-;;

그래도 신컴에서 그렇게까지 말했으면 그만하는 게 맞지 않을까.

일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테고, 문제 삼자고 했으면 기사화되기 이전에 이미 했을 거다.

휴식기에도 음방은 꼬박꼬박 모니터한다는 분들이고 팬들 반응 칼같이 확인하는 분들이 몰랐을리가 없지.

신컴 관.계.자.의 의견따위 필요없다고 하지 말고요... 아니, 신컴 대표가 누구냐고.

그 관계자라는 분이 대표님들과의 의견조율 없이 멋대로 기자에게 '이건 전화받는 내 생각이지만~'하고 말했겠냐;;

그쪽 소속사 대표의 말이 기름을 끼얹은 것 같긴 한데 그 말투나 어감의 뉘앙스를 빼고 보자면

이 세상에 온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것엔 공감한다. 나름 창작계통의 일을 하는 나도 수년전부터 뼈저리게  느낀 일이다.

게다가 '의식하고 표절을 하자!'라는 경우보다는 무의식중에, 미처 예전에 보고들었던 그건 떠올리지 못해서.

그렇게 실수처럼 벌어지는 우연한 표절 아닌 표절이 생각보다 넘치게 많다. 물론 대부분은 빛보기 전에 아차! 하고 끊지만;;

난 크게 힛트한 한국 영화가 준비중이던 소설과 내용이며 주인공들 이미지까지 똑같아서 충격받았다는 사람을 알고있다.

친한 지인에게조차 한 번 말한 적 없었다는 글인데도 불구하고.

남 얘기 할 것 없이 나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뭐.

다른 건 다 차치하고라도 신컴에서 접자했음에도 일이 커진다면 신인인 그쪽보다 싢에게 실이 많다. 득 될 건 하나 없이.

언제나처럼- 나는 신컴이 더 먼 미래를 보고 현명한 결정을 한 것이라 여긴다.

그러니까... 서운한 맘이 들어도 그만했으면 좋겠다.

 

왜 팬들 마음을 몰라주냐고 하지 말고... 내 별들 입장과 마음 먼저 알아주면 좋겠네. 바보멍청이라서 접는 게 아니라는 걸.

 

 

 

+ 근데 웨이보 사진은 정체ㄱ...아니, 출처가 뭐지? 신컴 웨이보인가 했더니 아닌데?? 콘 VCR 고화질 좀 풀어주지;;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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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 fromDayToDay 2013. 8. 6. 23:35

 

아니, 몸붕;;;;;;;;;;

티켓팅 할 때는 양콘을 했다가 시기가 나쁜데다 마감이 겹쳐서 도저히 안될 것 같아 과감하게 토욜콘은 포기했었다.

막콘은 완벽한 쩌리석-ㅂ-이었으나 토욜콘은 중앙블록에 중간즈음은 한 터라 좀 아까웠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근데... 막판에 취소표 슬슬 풀리니까 막 근질근질한 거야. 애초에 그러게 왜 기웃거렸냐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충동적으로, 내가 완전 싸랑하는 충동적으로다가 공연 전날 토욜 티켓 다시 잡음;; OTL 말도 못하게 쩌리석으로.

수수료 다 떼고 이게 웬 삽질이야싶긴 하더라, 나도.

무리인 거 알면서도 그렇게 양콘, 미친듯이 놀아제꼈어요. 공연 10분 전에야 도착해서 여유롭게 부채질해가며;;

근데 막콘 입장 직전에 문자 오더라. 독촉 문자. 야!! 내가 늦게했니?? 내가 비록 미칠듯한 마감 직전에 콘 보러 왔다지만

애초에 느네가 늦게 줘서 그런거지, 그치?? 게다가 잠도 못 자고 5일동안 남의 똥 치워줬잖아, 내가?! 보너스라도 달라고!!!

...그래서 막콘 본 날은 맥주 한 잔 하면서 좀 쉴까 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또 폭풍 작업.

안쓰던 성대 써서 목 아프지요~ 온몸은 녹초지요~ 땀 뻘뻘 흘리며 뛰다가 더워서 부채질 좀 했다고 손은 뻣뻣하지요~

난 내 손이 왜 그렇게 뻣뻣하고 아픈가했어;; 일할 때 힘들까봐 야광봉도 왼손으로만 흔들었는데 맛은 오른 손이 가버렸네.

하지만... 빨라도 광복절까진 또 마감전쟁. 씌바... 무슨 마감을 한 달 내내 해;;; lllOTL

지난 마감이 최악인 줄 알았더니 마감 돌아올 때마다 헬게이트가 업그레이드;;

지금도 일하다 독촉받고 열받아서 이러고 있음;;;;;;;; 공부하려고 책 폈는데 '공부 안해?!' <- 이러면 하기 싫잖아?;;

 

오늘의 하이쿠 - 꽃뎅은 나날이 리즈를 갱신하고 내 마감은 나날이 갱신하는 헬게이트.

 

 

 

+ 2층 이동무대 보니 토욜콘 취소한 거 진짜 멍청한 짓이었던 듯;;16콘에 앞자리 못 잡으면 1년 울 것 같다;; ㅠㅠ

  어릴 땐 여행도 공연도 돈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젠 돈보다 시간이 가장 큰 문제. 시간과 몸, 체력이...-ㅂ-

  그렇다고 돈이 문제가 아닌 것도 아니잖아;;;;;;; 왠지 더 억울하네?;; ㅠㅅㅠ)

 

+ 하- 뎅부채는 진짜 받고싶었는데 없는 시간에 양콘 가려면 출발 직전까지 일을 해야해서 모든 걸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어.

  우산... 우산도 사고싶었는데!! 좀 풀어주라, 신컴! 우산하고 일콘 여행세트 좀 온라인샵에서 풀자!! 눼?? ㅠㅛㅠ

  그- 주머니? 지갑?? =ㅂ=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 여행 갈 때나... 영화 보러 나갈 때 말야. 실물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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