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때마다 진짜 마마님 말씀대로 확 때려칠까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일천 하고 스물여덟 번은 더 든다.

게다가 이번엔 남의 똥까지 치우게 생겼어. 헐... C;;

여차하면 다음 주 싢콘때 꼬박 6박 7일 밤새고 링거 꽂고 가게 되겠네. <- 못 간단 말은 절대 안 함;;

당연하지!! 내가!! 아무리 자리가 쩌리라도 내가!! 이번 주 예정된 약속 두 개를 다 취소해도 이건 못한다!!

토욜콘 하나 포기한 것만도 어딘데!! ㅠㅂㅠ) 아우씽~ 토욜콘 취소한 거 생각하니 또 열 받네;; 이건 자리도 좋았단 말야!!!

심호흡, 심호흡!! 후~ 하~ 후~ 하~

싢은 용케도 마감때마다 똥을 주는 갑에 치인 나를 위해 떡ㅂㅏ... 힐링소스-ㅂ-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릭뎅 ㅋㅋ 나도,나도~ 나도 턱 살살~  냐옹이가 부러운 에댚;;;;;;;;;;;;;;;;;;;;;

 

잠깐만!! 우리 꽃뎅... 코에 휴지?? 코피?? 추워서 콧물?? 콧물일 가능성이 크지만 때가 때였던 지라 설마 코피??;;; ㅠㅅㅠ

 

+ 서울콘 굿즈

  여행세트!! 여행세트느으으은?!!!!! ㅠㅂㅠ 나, 가을에- 가을에 여행 갈 거라고!! 여행세트으으~!!!

  이번 굿즈에서 탐나는 건 우산. 내가 좋아하는 장우산!! 마침 우산 살 때가 되었으나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못 사고 있었어.

  그.러.나. 우산 들고 다니는 게 너무너무 싫어서 비 오는 날엔 절대 외출 안 하는 나란 인간.

  더.구.나. 현장판매는 완전 불가능;; 제발 온라인 판매 플리즈~ 여행세트도 안 내줬으니 이거라도 들어줘;;;;;;;;;;;;;;;;;;;;;;

 

 

해맑은 대표님들로 힐링하고 이만 산더미같은 일에 파묻히러 현실세계로 돌아갑니다;; OTL

 

 

+ 쫑구,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 생겼을 때 두 번 보고 말았던 걸 쫑구 나온다길래 히말라야 언제 끝나나 손꼽다가 처음으로 본방을 봤다;;

  올~ 이번 게스트들,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라지만 막내님은 모른다;; 모르는 분이시다.

  인피니트 이름은 많이 들어봤고 '내꺼 하자' 부를 땐 그 노래는 흥겨워했었다만... 멤버들을 알 리가 있나, 내가.

  해투에서 최희 아나운서가 '인피니트 성규♡' 하고 말한 덕분에 아~ 인피니트에 성규라는 멤버가 있군. <- 이 전부;;

  김성수는 예전에 정말정말 좋아했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봤지. 이거 끝났을 때 진짜 울고싶었었는데. ㅠㅅㅠ

  글고보니 싢, 특히나 우리 충찡이 클릭비를 참 많이 예뻐라했었는데 말이다.

  아! 꽃뎅이랑 탱호가 라디오 연이어 할 때 영스 말미에 꽃뎅이 갑툭튀 하기도 했었지. 그래, 그랬었지. ( '_') 왠지 아련~;;

  기억나는 장면은 쫑구 머리 길었을 때. 어휴~ 얼마나 싫었겠어, 이 상남좌가 맨날 미.소.녀. 취급 받았으니 말야;; ㅋㅋㅋ

  VOD 가격이 올라서 꽃할배 받아보는 것도 부담시러운데... 정글이라도 본방을 챙겨봐야겠다.

  9월엔 신방- 돌아오는 거겠지? 응?? 그런 거겠지??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

최선의

※ FlamingOnions 2013. 7. 22. 09:36

 

 

엠쌀로는 통하는데 왜 나는 안 통하나?ㅠㅅ  싶어 고민 깊던 꽃뎅은 문득 先則制人, 공격이 최선의 방어임을 깨닫습니다.

때마침 엠넷20's 시상식에서 기회를 포착! 엠쌀로를 굳이~ 가운데로 밀어낸 것도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

귀를 잡아 뜯든 말든 무반응이었던 것부터- 어쩐지 작정하고 있었나 싶은 꽃뎅. ㅋ

딱히 한 번 저래 봤다고 에댚이 당하는 꽃뎅의 심정을 헤아려 뉘우친다든가 뉘우친다든가 뉘우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지만.

게다가 마무리가 좀 애매하잖아? 저게 에댚이 뜯어낸 건지, 꽃뎅이 되레 당한;; 건지 불확실해서 말이다.

애초에 풀 뜯는 동물이 발길질 한 번 해봤다고 피라미드가 뒤집혀 고기 뜯는 놈 위에 올라갈 일은 없는 거지. 그런 거지.

 

+ 근데... 도대체 내 티켓은 왜 안 와??? ㅠㅂㅠ

 

+ 헐~ 북경콘;; 나, 진짜로 내년엔 어떻게 해서든 해외콘 갈테닷! 무박1일이 되는 한이 있어도 가고야 말테닷!! ㅠㅛㅠ

 

+ 하~ 홀랑탄양파 카테고리 좀 써보고 싶어. 진짜로! 엄청!! 그.런.데! 시간이 엄써;;;;;; lllOTL 그래서 더 써먹고 싶...;;;;;;;

 

Posted by 고로깨
,

마스터

※ OverTheFriteuse 2013. 7. 17. 05:38

출처 : 네이뇬 영화

극장에서 본 걸로는 진짜 오랜만이다. 호아킨피닉스의 영화.

사실 하는 줄도 몰랐어. 퍼시피끄림 시간표 재다가 발견하고 후다닥 이것부터 예매!! ㅠㅛㅠ

'글래디에이터'나 '투다이포'를 본 사람들은 내가 호아킨피닉스가 좋다고 하면 전부 다 날 변태로 몰지. lllOTL

제법(?) 멀쩡한 영화도 많은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건 '글래디에이터'인 것도 같고.

여전히 리버피닉스의 동생- 이란 것때문에 리버피닉스의 이미지와 비교돼서 더 그런 것도 같고.

비평가 평이 좋아서 사실 기대 안하고 봤다. 평론가들이 좋아하는 영화는 재미없잖아?! <- 라는 편견이 있거든.

내가 호아킨피닉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건 재밌더라. 좋더라, 나는. 비록 옆에서는 연신 하품과 기지개가 난무했고

건너 앉았던 언니들은 크레딧 올라가자마자 '아~ 나, 잤어!'라면서 벌떡 일어나셨지만;;;;;;;;;;;;

 

+ 연예인 몸 걱정이 쓸모없는 3대 걱정-ㅂ-이란 말이 있던데 이 영화 보면서도 그 생각 했어.

  호아킨피닉스가 느~~~~~무 말라서!! 어깨 굽은 건 원래 야악간 그랬지만 저게 되나?! 싶을 정도로 굽혀서 진짜...ㅠㅅㅠ)

  강철의남좌 볼 때 에이미아담스가 많~이 토실토실해져 있길래 읭?? 했더니 아마 이 영화때문에 찌웠던 모양이다.

  얼추 비슷한 시기에 '마스터 -> 강철의남자 -> 내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순서로 찍은 게 아닐까 싶네. 아님 반대이거나??

 

+ '연가시' 인터뷰때 꽃뎅이 이병헌이랑... 아, 누구지? 이정재였나? 정우성?? 아무튼 롤모델로 언급한 배우 말야.

  내가 한국 배우는 딱히 찾아보는 사람이 없는데 '배우'로 치나 '연예인'으로 치나 하여간 셋 다 내 취향은 아니다.

  아주 예~~~전이긴 하지만, 나는 왠지 꽃뎅이 호아킨피닉스같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

  '마스터' 보고나니 새삼스럽게 또 드는거야, 그 생각이. 

  분류하자면 호아킨피닉스는 본능으로 연기하는 우파같고, 꽃뎅은 공부하고 분석해서 연기하는 좌파;;같지만서도.

 

+ 그래서 결국 '퍼시피끄림'을 봤거든. '마스터' 보고나서 스따벅스 맛난 초코롤과 망고젤리까지 먹고 기분 업( >ㅂ<) 돼서.

  나, 스뎅모에라고 말 했던가? 로봇이나 각종 기계덩어리가 나와 가차없이 때려부수는 거 완전완전완전!! 좋아한다고!!

  길예르모가 내게 스뎅으로 만든 똥을 줬어. 하기사 델토로 영화를 신나서 본 적도 없긴 해. 신날만한 영화도 그닥 없지만;;

  굳이 꼽자면 '블레이드2'나 '헬보이'시리즈?? 하지만 '블레이드2'도 견자단 때문에 좋아할 뿐, 영화로의 재미는 별로...=ㅛ=

  퍼시피끄림은 인간들만의 씬이 지나치게 많아서 지루한데다가 로봇씬은 느무 어둡고 같은 패턴의 액션이 반복반복.

  그놈이 그놈같은 외계괴물들도 지루함에 한몫 했다고 본다.

  일일이 재고 따지면 지는 영화? 알아, 나도!! 더구나 난 재미있으면 (2차원 한정으로)뭐든 용서되는 인간이라고!! 

  그런데!! 재미가!! 없엌!! 얼마나 심각한 문젠지 알아?!!! 스뎅영화라서 발연기하는 인간들까지 꾹 참았는데 재.미.가.없.엌!!!!

 

Posted by 고로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