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파커를 꽤 좋아했던터라 리부트 된다고 했을 때, 샘레2미가 하기 싫은 티 팍팍 내고 만든 3편 보고 좌절했더래서 마크웹까지는 '기대'였지만

물망에 오른 배우들이 하나같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무척 걱정했었고, Joe고레를 제외하면 개 중 나았던 가필D로 정해지고서도 완전 조마조마.

어메이징 1편 개봉한 뒤에도 꽤 말이 많긴 했지. 샘레e미의 스파이디나 피터와는 캐릭터가 완전히 달랐으니까.

근데 난 얘가 더 좋아.

특히 토비파커는 절대 하지 않던 온갖 쓸데없는, 아무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심지어 짜증까지 내는 수다를 펼치며 싸우는 거. ㅋㅋㅋ

게다가 엠J를 싫어해서 샘레E미의 스파이디를 볼 때마다 지금도 2편은 가끔 돌려본다. 사다코가 지겹다고 할 정도로;; 스킵해버렸었는데

엠마스테이시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더 좋아. 그웬도 엠마도 둘 다 마음에 들엉~ ㅠㅅㅠ 해리도 데인오스본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앙~ ㅠㅛㅠ

아아~ 한 달 남았다!! \(≥∇≤*)/

 

+ 그런데 당장 내... 오늘은 콘이닷!! 염색도 못 했고 가방도 못 샀는데!!! 겨우겨우 손톱만 발랐눼!!! lllOTL

  어차피 임박해서야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굿즈를 살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지만 이번엔 별로 갖고 싶은 게 없더라.

  음... 우산도 작년 주왕주왕이 예뻤는데, 내가 요즘 펴어엉생 증오하던 까만 옷을 주워 모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우산까지 까만 건 좀;;;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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