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라이브웍스컴퍼니 페북

가장 좋았던 건 1월 7일. 왠지 모르게 공연이 재미없다고 느꼈던 건 12월 19일과 오늘;; =ㅂ=

게다가 오늘의 관객은 1월 4일의 외국女ㄴ을 찌인~하게 농축한 듯한 국내산女ㄴ놈들이 내 주위에 우글우글!!! lllOTL

구구절절 풀어놓자면 밤을 새워도 이 분을 다 못 풀겠지만...

뎅티율의 하늘을 찌르는 막공 컷콜 귀여움으로 너희의 죄를 모두 용서하겠다! 바짝 엎드려 뎅느님을 찬양하거라, 이것들아!!

후~ 하~ 후~ 하~ (~º△º)~

 

+ 티켓이 도합 열 장인데 쇼놋 적립한 건 꼴랑 한 장;; 바보냐?!♪ 등신이냐?!♬

  뭐... 뎅뒥도 안 한다는데 내가 언제 쇼놋 공연을 또 보겠...나 생각해보니까 이게 꼭 뮤지컬만 있는 건 아니네?? 나 바보네.

 

+ 티켓은 열 장이지만 본 건 일곱 번. 주드왓슨의 '셜록홈즈' 1편과 '트랜스포머' 1편, 그리고 모든 스파이디와 타이를 기록!! <-

  원래는 한 달에 한 번씩 보자 하고서도 삽질이라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통장은 거덜나고 표는 열 장이 남았어.

  하지만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내가 이걸 딱 한 번만 본 줄 알지. 후후후 ( =ㅂ=);;;;

 

+ 스피커 앞에 앉으니 이게 의외로 굉장히 좋은 점이 있더라. 담에도 꽃뎅이 공연하면 한 번은 스피커 옆에 앉아야겠어!

  ...하지만, 다음엔 부디 영화나 드라마를;;; 영화 해주시면 제가 이번에 신기록 세워볼게요. ㅠㅛㅠ

 

+ 오피나 뷥 1,2열 정도에 앉으면 맘 놓고-ㅂ- 꽃뎅을 볼 수가 없어서 차라리 좀 뒤쪽이 마음만은 편하더라;;

  나만 소심해서 그런 건지, 다른 배우가 노래하고 있는데 꽃뎅 쪽 쳐다보고 있기 엄청 미안하달까나.

  물론 눈이야 당연히 앞줄이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지!! ㅠㅅㅠ

  4,5회차 정도에 뎅티율과 눈이 딱 마주친 적이 있었거든. 헐킈;; 진짜 심장 떨어지는 게 이런 거구나!! 살려주세요!! (ノㅠㅛㅠ)ノ

  앞으로도 꽃뎅은 텔비나 스크린, 체조경기장 쩌리석에서만 볼래. 난 오래 살고 싶어.

  오래오래 살면서 16콘 17콘 18, 19, 20, 21... 쭈욱 볼 테야;;;;;;;;;;;;;;;;;;;;;;;;;;;;;;;;;;;;;;;;;;;;;;;;;;;;;;;;;;;;;;;;;;;;;;;;;;;;;;;;;;;;;;;;;;;;;

 

+ 한 10년 넘게 안 가본 대학로, 진짜 징허게 다녔다.

  덕분에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하고 깨달은 건- 택시 기사분들과 어쩜 그리 신나게 수다를 떠니;;;;;;; lllOTL

  기껏해야 한 달이면 두세 번 쓰는 렌즈에 두세 번 하는 화장을 연달아 했더니 눈도 아프고 없던 뾰루지도 생기고;;;

 

+ 석 달 동안 두근두근 기대하고 보러 가서 매번 행복하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고마워요, 뎅티율!! _(≥∇≤)ノミ☆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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