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지?

※ FlamingOnions 2014. 1. 8. 12:32

출처 : 라이브웍스컴퍼니 페북         

4일 공연 보고 온 뒤로 진짜 느무느무 보고싶은 거야, 뎅티율이!! (/ㅠㅅㅠ)/

앞자리 아니면 4차 안 간다고 한 거 누구였니? 4일 밤부터 7, 9일 날짜 티켓 잡을까 말까 열두 번은 인팤 들락날락 고민하다가

뙇!! 하고 2열 양도 받아서 후다닥 택시 타고 날름;;; lllOTL

영화관도 불 꺼지고 들어가는 거 펄쩍뛰는 내가 하물며 공연을!! 것도 꽃뎅 공연을 지각하는 줄 알고 완전 심장이 벌렁거렸다;;

다행히도 헉헉대며 5분 전에 착석 완료;; 아... 가운데 자리라서 비집고 들어가는 데 미안해 죽는 줄 알았네.

알레르기에 후두염때문에 목이 바싹 타는데도 두 시간하고 이십분을 꼼짝 않고 앉아서 마른 침만 넘겨댔어. ㅋ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어제 안 갔으면 진짜 울 뻔했엉!! 어떻게 회가 거듭할 때마다 귀여움이 업그레이드 되냐고!!

공연부터 커튼콜까지 진짜 최고로 귀여웠다!! \(TT▽TT*)/ 이건 정말- 귀엽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그런 귀여움이었어!!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남은 공연 예대 쫙 걸어놓고 비록 구석탱이라도 24일 오피 겟!! ㅋㅋㅋ

막공은 아직 생각 중.... 앞자리는 절대 안 나올 것 같고, 2층도 괜찮았더래서 좀 두고 볼까... 음;;;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4차 보는 동안 3회를 마마님, 사다코, 녹차양과 봤는데 셋 다 머글;;; 이지만 마마님은 일단 제외하고

사다코나 녹차양이 우리 꽃뎅의 매력에 퐁당...까진 아니라도-ㅂ- 아무튼 발을 들여놓게 된 건 무척 기분 좋더라.

콘서트도 같이 갔지만 떼로 있을 때랑 혼자 나올 때의 집중도가 다르니까 둘 다 벽뚫 보고나서의 반응이 진짜 좋았거든.

그런데... 내가 이 공연을 혼자 갔으면 4차가 아니라 지금 7차를 찍었겠지? -ㅂ-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귀요미 뎅티율을 일곱 번이나 볼 수 있었겠지?? <-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

남은 공연은 전부 혼자 갈 거지만- 뎅뒥이나, 그 이후에 있을 공연들은 어째야 하나하고 막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중;;ㅋ

혼자 여섯 번을 볼 것이냐! 사다코와 녹차양을 개미지옥으로 끌어들일 것이냐!! 그치만  둘 다 어쩐지 취향이 딱 에댚! ( `∇´)∠)))

=ㅛ= 돈을 벌자;;

돈을 버세, 돈을 버세, 열심히 돈을 벌어 뎅늪에 쏟아붓는 뎅노예 ㄱ로ㄲ! ♪ ;;;;;;;;;;;;;;;;;;;;;;;;;;;;;;;;;;;;;;;;;;;;;;;;;;;;;;;;;;;;;;;;;;;;;;;

 

사실 팬질로서의 무대공연은 디비디나 음반처럼 손에 쥐는 게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쉽지만

회차마다 묘하게 다른 행동이나 표정, 눈에 띄게 기분 좋아보인다거나 하는 고 자잘한 것들이 가장 즐거운 것 같긴 해.

그래서 한 번으로 그치지 못하고 자꾸 자꾸 보러가고 마는 거겠지. ㅠㅅㅠ

그, 그래도 요거랑 뎅뒥 끝나면 영화나 드라마를 어케... 디비디 나오는 걸로다가 쫌 부탁드립니다.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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