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 FlamingOnions 2019. 3. 27. 21:29

정말로 그래서였을지는 모르겠지만, 강ㅊr장님 전해주신 양흐i은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왠지 맞는 것도 같아.

난 어릴 땐=ㅛ= 꽃이 좋은 걸 몰랐거든. 예쁘긴 해도 뭐... 그냥 그런가 보다~~ 세상 쓸모없는 선물이 꽃이라고도 생각했었고

말 그대로 먹지도 못할 걸 왜 돈 주고 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길에 돈을 줄줄 뿌리는 것보다 못한 소ㅂi라고 여긴 적이 있었지.

그런데 그게 몇 년 전쯤부터 달라지더라.

꽃 좋아! 너무 좋아!! 완전 좋아!! (/>ㅂ<)/ 꽃구경도 좋고! 꽃놀이도 좋고! 큰 꽃도 좋아! 작은 꽃도 좋아!! (/>ㅂ<)/(/>ㅂ<)/ 꺅꺅!!

...이렇게.

꽃값이 금값이라 ㅊrㅁr ㄷr발로는 못 사지만 크고 풍성한 꽃 한 송이씩 사다가 책상 위에 올려두기도 하고

봄이면 근처 호r훼농원에 가서 큰맘 먹고 호r분으로도 사오곤 하는데 왜 내 방에선 꽃집에서만큼 꽃송이가 커지지 않는 걸까;; orz

어쨌든 그걸 몇 년 반복하고 났더니 내가 식물 키우는 데엔 ㅈH능이 없다는 건 확실히 알겠더라고.

그래서 호r분은 이제 포기 했음;; 그냥 한 송이씩 사다 눈의 ㅍi로를 풀곤 하지만, 제일 좋은 건 흙에 들어앉아 있는 꽃이지.

ㄱr능하면 ㅈr연스러운 상ㅌH의. 쉽지가 않으니까 한두 송이씩 물병에 꽂아놓고 보는 거지만.

 

아니, 근데- 지금 든 생각인데 딱히 꽃만 ㅎH당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어릴 때의 나는 닝겐의 삶에 필요한 건 ㅇi불과 책상, 버너, 냄비 하나와 수저 한 벌이라고 주장했을 정도로 실용적인... -ㅂ-);; 인간이었더래서

예쁜 것에 무심했달까 뭐랄까. ㅈi금은 제~~~일 좋아하는 게 ㅂr로 '예쁜 쓰레ㄱi'인데 말이지!!

 

 

운동 삼아 한 번씩 따라 해 봐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강ㅊr장님 너무 기여워어어엌!!! (/ㅠㅂ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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