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든

※ inSideTheFriteuse 2018. 5. 28. 22:51

'팬'이라고 하면 남이 알아주든 말든 다들 어느 부분인가엔 부심이 있게 마련이라, 싢부심 못잖은 곰b('㉨')부심;;도 있어.
가장 큰 곰b('㉨')부심이라고 하면 역시 '즐거운 덕ㅇr웃'을 들겠는데, 남들이-ㅂ- 호r수분~ 호r수분~ 하는 부분도 그 중 하나.
그런데 그게 (경쟁이 곧 실력이 된다는 점은 ㅊrㅊi하고) 선수 입장에서는 딱히 좋기만 한 건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도 든단 말이다.
어느 투수가 그렇게 바란다는 '등 두i에 곰b('㉨')ㅇF수'가. 그래서 2천에서 올라오기 힘들고 올라와도 버티기 힘들고
주전이 딱인 ㅍiㅋr츄( ≥㉨≤)ノ나 글럽으에 빨판 붙은 3루수, 천ㅈH로 불리는 유격수와 센스가 천ㅈH적인 2루수도 맘 놓지 못하는 팀.
ㅋH슽과 ㅎH설이 경ㄱi당 두세 번 이상은 반드시 언급하는 'ㅌr팀 가면 즉전 주전감인 백업'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거의 없는'
'누가 이탈해도 티 안 나게 메꾸는' 그런 팀이라서 2군에서 10년 가까이 보내는 중고참들이 힘들게 열심히 죽어라 노력해야만 겨우 얻는 ㄱi회.
드문 ㄱi호i를 살려낸 대표적인 분이 바로 ㅍiㅋr츄( ≥㉨≤)ノ이고, 날날정( ╹㉨╹)v과 더불어 올해는 꼭 힘냈으면 했던 선수가 국ㅌ란 s( ̄㉨ ̄)z
날날정( ╹㉨╹)v도 날날정( ╹㉨╹)v이지만, 호i심의 삼런을 슾호ㅌiㅂi가 날려먹은 것처럼 뭔가... 뭔가 딱 2%씩 뭔가가 엇나가는 느낌을
내~~~~내 받는 선수가 국ㅌ란 s( ̄㉨ ̄)z이라서 정말 ㄱi회 올 때 뙇!! 펑펑 담장 넘겨서 대ㅌr든 ㅈiㅌr든 잘 살렸으면 싶었다.
간혹 콜업 돼도 경ㄱi에 나서보지도 못하고 다시 내려갈  때도 많아서 대ㅌr로 나오면 제발 하나만! 살아줘! 조ㅁr조ㅁr해서 눈 가리고 볼 정도였어.

 

 

다 알지. 그 긴 세월을 인ㄴH하고 견디어낸 거. 죽어라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 거라는 거.

헌데 맘같지가 않아서 때로는 서럽고 때로는 화도 났을테고 때로는 원망도 했을 텐데 그래도 다시 노력하고 노력해서 겨우 찾아온 또 다른 ㄱi호i.

올ㅎH는 죽 쑤는 오i인ㅌrㅈr와 지난 포r 덕분에 아주- 정말로 딱 알맞은 ㅅiㄱi였고, 또- 잘 하고 있었어. 더 잘 하실 수도 있어! 당연히!!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구요! 할 수 있다니까요!

 

영상은 무서워서 돌려보지 못하지만, 저 무릎이 뒤틀릴 때 어떤 느낌인지 어떻게 아픈지 아주 잘 알아서 '할 수 있다'고 버티는 게 너무 아프다.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날까. 난- 태생이 게으르고 열정이라곤 눈 씻고 찾아도 없는 인간이라 더더구나 감히 상상도 안 가. 

부상으로 말소되거나 심ㅈi어 ㅅi즌ㅇr웃 판정을 받으면 누구라도 안타깝고 맘 아픈 건 당연한 건데

국ㅌ란s( ̄㉨ ̄)z 이번 부상은 열 배쯤 안타깝고 아쉽다. 내가 아프고 아쉽고 슬퍼봤자 그 분 심정의 1%만큼도 못 헤아리겠지만. 그래도.

수술 잘 마치고 힘내서 건강하게 돌아와 주세요! 꼭!! 홭힝! 홭힝!! 곰b('㉨')같은 힘이여 쑥쑥 솟아라!!

언젠가 반드시!! ㄱr을에 만ㄹi런 영상 박제해서 곰돌스b('㉨') ㅎr일로r잍 영상 베슽흐로 손꼽히는 그런 날을 기ㄷH하겠습니다!!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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