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 fromDayToDay 2015. 7. 27. 00:14

+ 결정장ㅇH

  ...라기엔 꽤 오래 됐지만 웹상에서 우연히 만나는 ㅌr인의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ㅎrㄴr가 결정장ㅇH였던 것 같다.

  ㄱr방을 사고 싶은데- ㅈi갑을 사고 싶은데- 블ㄹr우스나 ㅌi셔츠, 또는 ㅍr우ㅊi나 놋트마저 쭈욱 올려놓고 '어떤 게 더 예쁜가요?'라거나

  '추천해주세요~' '골라주세요~'가 달린 글을 볼 때마다 굉~장히 당황스러워진다. 

  당사자의 실제 ㅈi인이나 왕래한 지 오래된 트친, 블로그 ㅇi웃들은 그분의 취향을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전ㅈr제품의 성능에 대한 조언 정도 외에 취향에 관한 선택을  남에게 맡긴다는 게 나로서는 토오오옹 이해가 가지 않거든.

  '아니,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라?' 하고 누군가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꽤 많아.'라는 답을 듣고서도 아주 오래 믿지 못했지. 

  그런데 선택에 관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 지금도 내가 입을 옷, 내가 신을 구두, 내가 들 가방조차 고르지 못한다는 건

  진심을 담아 이해는 못 하겠다. 어쩌면 이건 취향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기보단 아무것도 포기하지 못하는- 아, 그런 거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런 건지도 몰라. ㅎrㄴr를 고르는 게 어렵다기 보단 ㄴr머ㅈi를 포ㄱi한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

  아니면 아주 착한 사람들.

  나는 좀... 내 몸이 힘들고 바빠도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거나 내 일을 부탁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호r를 내는 게 싫어서라고 해야 하나.

  내가 실수한 것은 나 혼자 삭히고 심호흡 한 뒤 ㅉr증이 나도 다시 하거나 포ㄱi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실수해서 일이 실ㅍH했을 때

  실ㅍH의 원인을 곱씹으며 그에게 호r를 내거나 ㅁi워하게 될 수도 있다는 ㄱr능성 자체가 상상만으로도 ㅍi곤하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선택을 남에게 맡긴다? 허유- 난 칠박팔일쯤 일ㄱi에다 저주를 퍼부을 걸?;;

  럭ㅋi박스? 오마눤 내고 50마눤어치가 든 상ㅈr를 건진다고 해도 그게 내 취향에 안 맞는다면 엄청나게 호r가 날 것 같아.

  예를 들어 ㅁr블의 럭ㅋi박스를 샀는데, 스ㅍrㅇiㄷi나 ㅁi쿡대장님을 갖고 싶었음에도 그 안에 온~~~통 판ㅌr스틱포가 들어있다고 생각해 봐!

  우워어어어엌!!!!!!!!!!!!!!!!!! ( ノ` 皿´)ノ

  포ㄱi를 못 해서든 선택을 못 해서든 간에 성격은 확실히 (나보다 훠얼씬!!! ㅠㅅㅠ)좋은 사람들일 것 같다.

  결국 나는 안전주의ㅈr이거나 그도 아니라면 그저 나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야박한 사람인 듯;;;;;;;;;;;

 

+ ㅇi상 無

  우리 ㄷH장님, 별 탈 없으시다니 다행이긴 한데, 당최 왜 그렇게 꾸물꾸물 뜸을 들였던 건지도, 안전요원들이 우왕좌왕하는지도 ㅇi해가 안 가!!

  잠깐 어지럽다 도로 일어나 괜찮다고 말하길 기다린 건가? 어?! 괜찮다고 하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뛰라고?? 아, 쫌!!! ( ノ` 皿´)ノ

 

+ ...ㄱr장 ㅉr증스러운 광고 1순위에 새로이 오른 건 '폭스ㅂr겐.' 이건 거의 역겨울 정도.

 

+ 팔콘은 힘들겠지만... 언젠가 굿즈로 오ㄷi오북이 나오면 참 좋겠다. 셋은 한국어, 셋은 영어로.

  음... 종목은 'ㅂi글호 항해ㄱi'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ㅈi하게 고르라고 하면 '코스모스' 나 'ㅅrㅈr의 書'

  팀을 나눈다면- 릭뎅 조합은 'ㅍrㄹi대왕', 엠쌀로와 정슨배님은 '월든', 앤느랑 우리충찡은...'멋진 징조들'같은 거?

  하지만 무난하게 간다고 하면 '노인과 ㅂrㄷr'나 '호밀밭의 ㅍr수꾼'류가 아닐까;;;; =ㅛ=

  게다가 이렇게 두꺼운 책은 힘들겠지?? 야, 얇은 책은 뭐가 있더라? 가 문제가 아니라 아무도 이런 거 안 내줌;;;;;;;;;;;;;;;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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