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듯 마는 듯 하던 공사가 얼마전부터 꾸준히 쿵쿵거리는데 딱 창문 뒤라서 도저히 잠을 못 자겠다.
어쩌다 하루 건너뛰고 밤 10시에 자서 새벽 서너 시에 깨는 바람에 할 수 없지, 이제 나도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볼까? 했는데...
십 년 넘게 올빼미로 살아온 버릇이 있어서 2,3일만에 도로아미타불;;
아침 일곱 시면 칼 같이 공사 시작하시는데 도저히 잠은 못 자겠고... 누워서 뒹굴거리다 도로 일어나 앉았음... ㅠㅛㅠ
커피 찌이~~~ㄴ하게 내려서 일이나 하겠다고 컴터 켰지만 또 2,3일 가면 잘 가는 거지.
이렇게 자꾸 오락가락하면 손해보는 시간이 너무 많아진다는 게 문제.
아~ 피곤해. 곤란해. 난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