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두산곰돌스b('㉨') 미투
2010년 신문광고는 지금도 내 방, 책상 옆 벽에 붙어있다.
10년의 헤드라인은 '보여드린 노력에 비해 보여주신 사랑이 너무나도 큽니다'였었지.
대중의 관심으로 숨쉬는 직업, 사람들에게 팍팍한 게 이나라라서, 그 헤드라인도 짠했었는데... 죄송하다니, 진짜 그르지 마.
뭐가 죄송해? 잘못한 거 하나도 없고 완전 잘했는데- 완전 멋졌는데- 뭐가 죄송해? 내가 고마워, 엄청!! ㅠ㉨ㅠ
울지 말고, 아프지 말고 힘내서 내년에도 멋지게 뛰어 줘!! 그게 최고야, 내 곰돌이들아!! 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