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이 29도 나왔길래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더워본 지 오래라-ㅂ- 29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는 거야. 더군다나 29도에 ㅇF구장 가 본 건 더 오래됐잖아. 곧척을 제오i하면 ㅇF구장이라는 건 원래 더울 때 바깥보다 10도쯤 더 덥고, 추울 때는 바깥보다 20도쯤 더 춥거든. 물론 ㅇF구장도 바깥이지만 말이지. 아- 근데 딱 좋았어, 오늘은. 완전 코H!적! 그 자체.
꼴랑 10% 입장이라는 널널~~~~~한 공간도 한몫했겠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고 습ㄱi도 없고, 추i식 금ㅈi라 온갖 남의 음식 냄ㅅH도 없고 여전히 들락날락하는 ㅅr람들이지만 한 ㄹr인에 많아야 네 명 정도니 확률도 훅- 떨어지고, 앞뒤로도 네 칸씩 벌어져 있어서 난 일어나고 싶지 않은 때에 안 보여서 어쩔 수 없이-ㅂ- 일어날 필요도 없었으며, 알지도 못하는 ㅅㄲ가 내 구i에 대고 우리팀, 우리선수 욕하는 소ㄹi도 안 들리고ㅜㅂㅜ 와- 너무 좋다, 진챠로!!
그런데 노래를 못 불러. ㅇ<-<
소ㄹi도 못 지르고 탄식도 입 속으로 쟉게 하고 응원ㄱr도 못 부르니 흥이 오르는데 ㅅi간은 걸리더라. 아- 뭐, 1호i부터 퐝퐝 점수 나고 치고 달리고 날아서 촤촥 공 잡고 홈에서 ㅇr웃시키고 뭐 그렇게 스펙=ㅂ=ㅌr클한 경ㄱi라면 다르긴 하지. 근데 달랐음. 1호i부터 막 5점씩 내주고 찔끔 따라가고 또 점수 퐝퐝 내주고 또 퐝퐝 따라가서 졌지, 결론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곰탱이b('㉨')들아!!! ( ノ` 皿´)ノ 고 한 점을 못 따라가서!! 어?!!! 오늘 에러가 몇 개였는지 아냐?! 야, 뜽호야!! 어?!! 뜽현아아!! 어어어?!!
=ㅛ=);; 그래도 내년엔 ㅁr슼흐 벗고 남의 칔힌, 남의 맥쥬, 남의 오징어 냄새 콤콤하게 맡으면서 꽈아아아악 들어찬 좁고 불편한 관중석에서 남의 손에 머ㄹi도 맞고, 남의 진득하지 못함에 ㅉr증도 좀 내더라도 목 쉬어라 노래 부르면서 맘껏 소리지르며 ㅇF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온갖 불쾌함들을 다 날려버려주는 이기는 경ㄱi를 말이지. 으이?! 야 이 곰탱이b('㉨')들아아앜!!! ( ノ` 皿´)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