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 FlamingOnions 2014. 12. 19. 06:19

 

예전부터 에대표님의 어떤 사진을 볼 때면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구절이 하나 있었어.

ㄴr츠메소세ㅋi의 'ㄴr는 고양ㅇi로소이다.'에 나오는 문장인데- 내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고, 완전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이라서 첨 볼 때도

스무 번은 돌려 읽었었지. 지금 정확한 문장은 생각나지 않지만 그게 그러니까... 냥ㅅrㅁr가 닝겐들의 걷는 모양새를 보고 혀를 차는 장면으로,

'네 발로 걷는 것이 당연할진대, 닝겐들은 한심하게도 두 앞발을 말린 북어처럼 하릴없이 늘어트리고 다닌다.' <- 확실친 않지만 대충 이런 느낌.

근데- 가끔 에대표님이 서 계신 사진이나 어떤 화면을 볼 때면 그 문장이 생각 나;;;

정장이나 팔이 드러나는 짧은 옷은 되레 덜한 것 같고- 소재가 얇은 긴 팔이나 큰 후드일 때 유독 그래보이는 듯.

 

사실 나는... =ㅛ=) 'ㄹrㅇi어'의 ㄱrㅅr도 꽤 오랫동안 '팔이 길죠'를 굴려서 발음하는 걸로 생각했었다;;

ㄱrㅅr지를 확인하는 편도 아니고 그 드ㄹrㅁr를 안 봐서 그게 드ㄹrㅁr 제목이란 것도, 주인공 이름이 ㄱi주라는 것도 몰랐었거든.

...쓰고보니 부끄럽넹;;;ㅋㅋㅋ lllOTL

 

 

 

+ 큰일났다. 왜 이렇게 졸리지;; 아, 앙대에~~~ ㄱr습ㄱi 탓인가??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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