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 FlamingOnions 2013. 7. 3. 06:23

 

 

어... 그게 뭐였더라. 어디서 봤지? 토크쇼였던 것 같은데 아마 앤느가 시트콤 출연하신 때였던 듯.

꽃뎅이 앤느 연기가 그냥 재밌었다고... 헐킈;; 이렇게 쓰니까 왠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서도

웃기는 연기가 어려운데- 대견하다든가 그렇다기보다 재미있었다고;;;; 아놔... 수습이 안된다. lllOTL

이건 봐야 하는데. 무신경하거나 '우습다'는 게 아니고, '웃기는 연기'를 말 그대로 재밌게 봤다는- 그런;;;;

하여간 그랬어. 그리고 앤느가 말씀하셨지. 욕심이 많아서 형들에겐 말 안하지만 몰래 연습도 많이 하고 그런다고.

그래, 내가 앤느에 대해 궁금해하기 이전에도 앤느는 그래보였거든. 딱히 실세 티가 나기 이전에도 말야.

상머글인 우리집 사다코가 초기의 신방을 보면서 '앤디 빼곤 다 잘 놀고 받쳐주지 않아?' <- 라고 물었던 걸 보면

어쩌면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앤느의 이미지는 그런 건지도 몰라.  물론 난 '아닌데? 완전 오핸데?' 라고 대답했지.

해투에서도 '형들 사이에서 기 빨린 동생같다'는 말이 나왔으니까.

그러니까... 잠도 못잘 정도로 울컥하셨을 거야;; 형들이 괜찮다고 잘했다고 해도 속으론 이를 가셨을 지도 몰라.

 

그나저나- 나는 앤느도 머리 깐 게 좋더라. 충찡도, 에댚도- 엠쌀로도. 그렇다고 내린 게 싫을 리는 없지만?? ㅋ

정슨배님은...팻쓰!! =ㅂ= 별로 기억에 남는 깐 머리도 없지만 기억에 있는 그 머리가 깐머리냐~고 하면 또 애매하달까;;

꽃뎅은 다 좋;;; 심지어 남들 질색하는 골무도 완전 좋;;; 대신 앞머리는 좀 빼 주는 걸로다가.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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