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하매너욤'에 해당되는 글 65건

  1. 2024.04.08 T
  2. 2024.01.31
  3. 2023.12.28 꾸준히
  4. 2023.11.09 가끔
  5. 2023.11.02 아잇!
  6. 2023.06.24 이것도
  7. 2023.06.13 오랜만에
  8. 2023.06.01
  9. 2023.02.01
  10. 2023.01.31 그런 게

T

※ fromDayToDay 2024. 4. 8. 19:50

스토리는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속을 뒤집어 놓거든.
내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지난 겨울에도 이전 글들의 접은 글을 문제없이 확인할 수 있었을 거야.
자주 확인하거나 지난 글을 내가 들여다 볼 일이 그렇게 많다고는 할 수 없으니 확실하진 않아. 그래도 설마 반 년을 넘진 않을 걸?;; 아마도??
그런데 어제 문득 찾아볼 게 있어 앱으로 들어갔는데 접은 글이 안 펴지네? 어?? 이것저것 눌러보니 앱이든 모바일 페이지든 똑같고, 공통적으로 아마도... 2020년 이전 즈음의 글들이 전부 다 안 펴지는 듯. 그러니까 대에충 기억해보자면 글쓰기 창 에디터 바뀐 때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말하자면 이전 에디터로 작성된 글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3년 간은 문제없이 돌아갔음에도 새삼스레 갑자기 돌아가지 않게 해버렸다는 거지. 사고? 그냥 단순한 오류? 아니면 뭔가를 의도적으로 고쳤다든가? 글쎄- 원인이야 알 수 없겠으나 이렇게 쌓인 글을 나도 남도 볼 수 없는,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심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문의는 해놨다만 명확한 답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희미하기로는 마치 작금의 곰돌스b('㉨')야9와 다름 아니구나.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러다 갑자기 티스토리를 없애겠습니다! 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듯.
수많은 난관-ㅂ-과 게으름에 더한 귀차니즘에도 불구하고 이젠 백업을 도저히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왔지 싶구만.

Posted by 고로깨
,

※ fromDayToDay 2024. 1. 31. 20:13

 

 

더보기

 

차 토로한 기억이 있긴 하지. 

모든 것이 마음에 찰 수는 없다는 걸 말이다.

그런데 이건... 아니, 왜 니가?

게다가 내용은 A,B인데 왜 관심도 상관도 없는 C D E F G H I J에 K까지 들어야  하냐?

내가 그만큼이나 적당~한 배려와 예의-ㅂ-에 존중까지 갖춰 대했으면 너도 반의반 정도는 지켜야지 않아?

...라고 쓰지만 그냥 원체 말투고 뭐고 그냥 그런 사람인 것 같긴 해.

본인은 딱히 공격적이라거나 무례하다고 생각지도 않을 것 같고.

그냥 나는 나와 굳이 접점이 없어도 문제가 없는 저 사람과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대화가 오갈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거야.

십수 년을 비슷한 일을 하면서 저 포지션과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대화가 요구되었던 적이 없었거든.

그러니까 지금 아주- 모든 것이 무척 마음에 차는 흔치 않은 일을 하는 중에 뜬금없이 저 포지션이 끼어들었다는 거지.

이 대화를 내게 넘긴 갑도 이런 류의 대화와 따지는 듯한 공격적인 말투에 지쳐 나한테 넘겨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잖아.

왜 이렇게 말이 많지? 지각했으면 그냥 /늦잠자서 지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로 끝내야지! 어제오랜만에고딩동창에게연락이왔는데동창누구가결혼한다면서그전에모이자길래좀귀찮고피곤했지만그래도간만이니얼굴만내밀자싶어나갔으나다음날출근은해야하니딱한잔만하고안주빨이나세우려했는데주는술을안마실수도없어서한잔두잔하다그만2차까지가게되었음에도익일근무에대한피끓는열정과책임감으로3차는간곡히마다하였으나도무지택시가잡히지않아두정거장을걸어서야겨우택시를타고귀가하여씻지도못하고쓰러져잠이들었는데휴대폰충전해놓는걸그만깜빡하여아침알람이울리지않아가려진커튼틈사이로강렬하게들이치는아침햇살이부셔겨우눈을뜨니아뿔싸!벌써아침아홉시가되고말아부랴부랴옷도갈아입지못하고집을나와급한마음에택시를잡아탔는데길이밀려발만동동구르다쩌어어기대로사거리에서내려헉헉대며열심히뛰어왔지만이렇게출근시간을넘기고말았으나제가늘지각하는것도아니고정말피치못할사정으로어쩔수없었던데다가밀려오는숙취로너무힘들고괴로워요.라고 하면 ㅅㅂ 진챠 어쩌라고. 

 

아아앜!! 화난다, 화 나!!!!!!!!!!!!!!!!!!!!!!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

꾸준히

※ fromDayToDay 2023. 12. 28. 03:28

보는 프로그램 중에 종영 없이 계속 되고 있는 건 '그ㄱ이 알ㄱ싶ㄷ'와 '역ㅅㅈ널' 정도인데 'ㅇ사저ㄴ'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 지는 꽤 됐어. 역ㅅ슾헤샬에서 포맷이 바뀌어 쓸데없는(...) 패널이 나온 때부터 불편하긴 했다만 그럭저럭 참을만은 했거든. 근데 이젠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넘어 혐오감이 들기 시작했다는 거야. 기본적으로 다큐에 농담을 섞는 인포테인먼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도를 넘어서 인포가 3할에 엔터가 7할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그게 유쾌하기라도 하면 다행이겠으나- 얼마 전에 모 형사님과 모 스님을 불러놓고(딱히 그분들이 꼭 필요한 내용도 아니었음) 조롱에 가까운 느그들만의 농담으로 사람을 몰아세우는 걸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아서 크브스 게시판까지 찾아들어갔지. 나는 정말로 잘 안 움직이는 사람이라=ㅂ= 어딘가 전화를 걸거나 항의글을 쓴다? 그럼 거의 머리 뚜껑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태이고 나를 이렇게까지 만든 건 ㄱㄷ성ㅅ병ㅇ과 ㄷ한항ㄱ, 뭐라던가 하는 평론가밖에 없었다고;;;;;;; 
아무튼 그러려니- 그렇게 살다 죽겠지;;가 타인에 대한 기본자세인데다 타고난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나름 조용히 살아온 내가 힘들게-ㅛ- 크브스 공홈 찾아 수십여 년 전에 가입한 아이디를 찾고 찾고 또 찾고 역ㅅ저ㄴ 페이지를 뒤져 시청자게ㅅ판까지 찾아들어갔는데 ㅅㅂ 관리를 안 하네. 알 수 없는 사람 하나가 수십 페이지를 혼자 도배하고 있을 뿐이라서 얘네들이 그 와중에 뭘 찾아서 확인할 것 같지도 않은 거야. 그래서 또 방통위까지 찾아봤더니 이게 딱히 신고 가능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일도 못하고 하룻밤을 홀로 씩씩대다 다음날 전화라도 돌려야겠어! 라고 다짐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전화로 이 교오양 프로그램의 천박함에 대해 토로해봤자 전화 받는 사람만 불쾌하고 딱히 십수 년을 이어온 포맷이 바뀌거나 한 시간 내내 끝없이 이어지는 경박함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 같더란 말야;; 저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람들 중 누구 하나라도 그것을 문제라고 느꼈다면 저런 방식과 내용, 언사가 정말로 십수 년째 계속되고 있지는 않겠지. 심지어 저 패널로 고정되기 이전의 개편 전보다 훠어얼씬 경박함만 극대화 되었다는 건 저 포맷, 패널, 경박하다못해 천박하게까지 느껴지는 인포 아닌 엔터가 (무엇에 대한- 인지는 모르겠다만) 효과가 좋다고 여기고 있는 거겠지.
물론! 그냥 내가 안 보면 됨.
안 보면 되는데 이 비슷하기라도 한, 대체할 적절한 프로그램이 있느냐? 없지 않아??
모든 교오양과 인포에 엔터가 섞이지 않은 방송이 있나? 내가 아쉬워서 놓지 못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언제까지 참아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딱히 내가 역사의 어떤 부분이나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본다기 보다는 이건 뭐랄까... 그냥 '동물의 왕국'처럼 어느 때 어느 지역의 어떤 동물이 나올지 몰라도 그냥 늘상 버릇처럼 보는 수십 년을 쌓인 일상이란 말이지. 마음 먹고 끊자면 못 끊을 건 없어. 그런데 정말 이래도 되냐? 어? 이래도 돼?!!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

가끔

※ fromDayToDay 2023. 11. 9. 20:34

일 할 때나 일과 딱히 관련 없는 관계에서도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이 있단 말야.

이것도 저것도 모두 오케오케~ 내 조건이나 상황을 다 받아들이겠다 하여 협의를 마친 문제에 대해 차후 자신의 급박함을 내세워 동정을 구하며 앞서 합의 된 조건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려.

한 번은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된다? 

아, 얘는 이게 무기구나. 계속 이렇게 살아왔구나.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고 손해를 입히면서 타인의 선의를 착취해 살아왔구나.

그럼 내 선택은요? 당연히 하나밖에 없음.

 

나는 이제 아무것도 참아줄 수 없는 몸이 되었고-ㅂ- 참을 이유도 없으며 저런 사람때문에 불쾌함을 느끼는 자체가 싫거든.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내가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야9만으로도 충분해. 

Posted by 고로깨
,

아잇!

※ fromDayToDay 2023. 11. 2. 02:21
'더 쇼! 신라하다' in☆g 캡쳐

 
하루만 더 기다릴 걸 조급하게 투덜거렸네? <- 라고 생각했다가 스케줄 표 보고 더 화남!! ┏(  ` 皿 ´)┓ 
아니, 3주 춈 넘는 기간에 전관이 다섯 번이나? 주말 전관 없는 건 뭐 당연할 테고 캐슽 스케줄이 일정한 것도 어쩔 수 없긴 할 텐데-
이런 스케줄이면 공지를 일찍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티켓팅 공지가 하루이틀 전에야 이루어지는 것도 문제다만 스케줄 정도는 알려줘야 뭐 볼 사람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예?!! ٩(๑˃̌ۿ˂̌๑)۶  전관 조율 탓일까? 그건 더 화나는데? 애초에 티켓팅 공지건 스케줄이건 이렇게 늦는 자체가 이상한 일 아냐? 게다가 배우 막공에 전관 뭐죠? 진챠 상도의가 없네!!! 주관, 주최가 관이라 일을 이따구로 하는 걸까?
 
그래도 다행히 예약한 호텔이나 기차표를 바꿔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관광루트=ㅂ=에 약간의 애로가 생겼잖아;;;;;;;;
10월초에 알아봤을 때보다 호텔비는 거의 두 배로 올라가 있고 기차표도 주말은 다 빠지길래 나는 10월 20일즈음에 미리 해놓았는데, 11월 말이면 단풍도 다 지고 메마를 계절이라 관광시즌은 아닌 줄 알았거든. 근뎅 아니더라? 왜 11월 초보다 더 비싸지? 내가 모르는 무슨 축제나 행사가 있나 싶기도 했는데... 방학? 방학때문인가?
어쨌거나 날짜를 바꾼다고 해도 처영이나 승만공주를 다른 캐로 보겠다는 원대한 꿈은 전관으로 인해 어떻게도 불가하니 애초의 목적-ㅂ-에 충실하게 다녀오기로. 아- 물론 티켓은 아직 없음;;;;;;;;;;;;;;;; 그래도 이번엔 오후야. 평소보다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됨;;;;; ㅋㅋㅋ

Posted by 고로깨
,

이것도

※ inSideTheFriteuse 2023. 6. 24. 23:24

저것도 이해 안 가긴 마찬가지인데 그중에서도 가자아아아아아앙 이해 안가는 게 벌써 이천밥을 몇 년씩 먹은 쌀ㅂㄹ... 아니, 컵스 수비 꼬라지가 왜 도대체 저렇게까지 기본조차 안 되어 있는가!!!!!!!!!!!!!!!!!!!! ( ノ` 皿´)ノ 라는 점이야. 댜니, 승호r니 입단 몇 년째니? ㅇr몬드 3년 뒤면 10년이야. 슈비니횽처럼 입단하자마자 펄펄 나는 것까지는 기대도 안 했는데 빠따는 기복이 있다고 천 발쯤 물러준다 쳐도 어쩌다 조명탑 맞고 떨구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그냥... 진챠 프로선수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잖냐? 아무리 빠따로 기대 받는 야수들이라지만 그 전에 수비가 기본은 해줘야지! 기본! 누가 늬들한데 슈비니나 쉥이처럼 날아다니길 바랐냐고!! 수비로 2,3점씩 깎아먹을거면 나올 때마다 최소 만리런 하나씩은 쳐줘야- 적어도 기회 왔을 때 단타, 최에에에소 희플이라도 쳐야 뭐 어케 쌤쌤이라도 칠 거 아니냐, 이... 젠장맞을!! 어휴- 우리새끼들이라고 욕도 못 하겠고;;;;; 

우리 빠따가 컵스, 베테랑 할 것없이 워낙 암담해서 푼동의 썩어들어가는 심정을 짐작 못하는 바는 아닌데- 개막 이후 3개월이 차도록 뭘 하고 싶은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푼의 운영도 속 터지긴 마찬가지야. 남의 말, 조언 듣는 거? 나쁘지 않아. 코치, 스탶에 대한 믿음? 좋지~ 친근하고 자상한 수장? 뭐...  단점이라고 하긴 좀 그런 문제잖아? 근뎅 이 모든 것이 후르륵 스쳐서 흘러간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실상은 어떤지야 알 수 없지. 의외로 스탶들이나 선수들이 푼동을 어려워한다거나 보여지는 것보다 강단있게 자기 고집을 밀고 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보기엔 그래. 내가- 팬으로서 매 경기를- 예순여섯 경기를 꼬박, 세 시간씩만 잡아도 198시간 째 푼동야구를 보고 있자니 당최 이 사람의 개성이 안 보인단 말야. 뽝뽝 터트리는 시원한 야구? 세밀하고 오밀조밀하게 한 점씩 적립하는 야구? 뭐 어느 것에도 우리 빠따가 해당 안 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 감독이 퐝퐝 터트리고 싶어도 빠따가 못 치고 오밀조밀 작전야구를 하고 싶어도 번트 하나 제대로 대는 건 슈비니 뿐이고 그 흔한 희플 하나를 제 때 못 치는데 뭘요~ ㅋㅋㅋㅋㅋ ㅅㅂ =ㅛ=);;;;; 그래, 그걸 다 이해는 하는데! 그걸 다 감안하고도 푼동의 야구가 여전히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하단 말이야. 일단 썬구리부터 찐한 걸로 바꿔 줘, 제발!!

전임이 역대급으로 개성 강하고 팀 장악력도 강력했으며 성적도 좋았고 심지어-ㅂ- 팬들로부터도 사랑받았다는 게 푼에게 독이 되어 그만그만함에도 이리 밍숭맹숭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걸 수도 있겠지. 지금의 경기력은 우리튼이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아. 그게 작년의 성적이었고. 그런데 이게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차오르는 건 더 문제 아닐까? 단순히 경기력이 아닌, 3개월이 차도록 정리되지 않은 듯한 운영이 먼저 보인다는 점이 말야. 게다가 좀 그런 거 있어. 못해도 그냥... 에휴, 못 치는 놈 속은 얼마나 터지겠냐? 싶어 눈 질끈 감는 게 어느정도는 되는데 감코나 운영 문제는 한계점이 낮달까. 난 좀 그래. 선수가 못 해? 백 번은 (욕을) 참아. 근데 감코가 ㅈㄹ해? 많아야 세 번 정도일까.

 

에휴- 내일 루징하면 다들 삭발해라! 삭발이라도 해 봐!! 진챠 투수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각서라도 써! 연봉 반납, 투수진에 양도!! ( ノ` 皿´)ノ

 

와중에 성적 좋은 건 도루저지 1위, 도루 허용 10위밖에 없음. 제 몫 하는 선수는 팀 유일 3할 타자 으지( -㉨-)r 하나뿐이라는 거. 

Posted by 고로깨
,

오랜만에

※ fromDayToDay 2023. 6. 13. 03:30

매우 열이 받고 있는데- 나는 증말 마감 어기는 새끼들을 일 시키고 돈 안 주는 새끼, 일 시키고 돈 늦게 주는 새끼, 일 시키고 돈 적게 주려는 새끼 다음으로 싫어하거든. 걔가 갑이든 을 밑에 병이든간에 잡힌 마감에 대한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먹은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꼭 필요한 때에라도 내가 직접 사람을 쓰는 일은 반드시 피해. 안 해. 절대! 왜? 지난 수십-ㅂ-여년 간 마감도 어기지 않고 내 눈높이에 맞게 일을 해주었던 알바 or 임시작업자는 따악!!!!!!!!!!! 한! 명! 뿐이었고- 나머지는 언급할 가치조자 없을 정도. 서너 번씩 같은 문제를 지적해도 하루이틀 지나면 똑같은 실수인지 의도인지 모를 짓을 해놓는데 걔랑 되도 않는 말싸움을 하느니 걔가 한 작업의 80%를 포기하고 내 일당을 까먹어가며 80%의 시간과 에너지를 내 것으로 메꾸는 게 그나마 스트레스를 줄여 생명연장의- 아니, 단명의 길을 조금이라도 돌아가는 길이니까. 
근데 미친놈이 아예 일을 안 해 버리네?
열흘이면 족할 일을 보름 줬는데 열흘동안 처놀고 마감이 4일 남은 시점에 진행률 달랑 7%. 뻔뻔하게 잠수도 안 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잠도 못 자고 끼니도 못 챙기며 눈과 손이 미친듯 돌아가게 해놓고 저 7%에 대한 작업료는 달라고 하겠지. 근데? 줘야지, 뭐. 어쩌겠냐고. 쓸모가 있든 없든 여유 시간 다 까먹고 펑크 직전까지 몰아 이놈 저놈 저 회사, 그 회사 다 머리꼭지에 용암이 터지고 있는데 줘야지~ 어쩌겠냐고. 진짜 죽여버리고 싶네. 아니 도대체 저런 인간의 대가리는 뭘로 만든 거야? 하기 싫든 하지 못할 상황이었든간에 먼저 말이라도 해줬어야 다른 대책을 세울 거 아니냐고. 열흘을 입 닥치고 손가락 닥치고 뻔뻔하게 '아, 하긴 했는데 요정도...?' <- 라는 말을 하는 정신머리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어야 할 수 있는 언행이냔 말야!!! 문제는!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라는 거. 내가 혼자 동인지를 만들어도 마감 안 지키면 판을 뒤엎는 수밖에 없는데- 저런 언행이 상상으로라도 가능한 새끼들은 정말 먹고 살 수는 있어? 아, 원래 금수저시라면 자알 먹고 살기는 하겠다만. 
세상에 진짜 비상식적인 무개념 인간이 넘치고 넘친다는 걸 매일매일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도 증말 경이로울 정도로 나날이 새롭고 신선하다.
나도 우리뎅 스테끼 잔뜩 샀는데 꺼내서 구워 먹을 시간도 없어! 나도! 나도 생강이처럼 12년이나 모셨는뎅 12년동안 꾸준히 하악질하며 밥 내놓으라는 예민하고 까칠한 길냥마마가 있었는데!! <- ??? 음... 생강이 보니까 생각나서 사진 좀 뒤져보려했는데 날짜별로 폴더가 접혀서 망할 무개념새끼덕분에 차마 찾아 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는 좀 쓸데없는 소리같긴 하네;;;;;;; 
하... 누가 냉동실에 고기 좀 꺼내서 구워 줘 봐;;;;;;;;;;;;;;;;; (/ㅠㅅㅠ)/ 
아니, 안 그래도 정신 없었는데 족히 일주일은 누가 우리뎅 스테끼를 맛나게 구워줘도 잘라서 입에 넣어줘야만 그나마 씹기라도 할 수 있을 걸.
 
야, 이 새끼야. 다리 뻗고 잠이 오니? 밥도 잘 처먹고 다니니?? ( ノ` 皿´)ノ 

Posted by 고로깨
,

※ fromDayToDay 2023. 6. 1. 22:53

주 파문, 파동, 술판 벌려- 
기레기새끼들 침소봉대하며 자극적인 단어로 쏙쏙 골라 오도하고 피해자 만들어 내면서 일 커지면 지들이 부채질 한 건 잊어버리고 뻔뻔하게스리 믿고 지켜봐주어야 할 팬들이 부화뇌동 했다는 기사, 남들이 잊어버릴 즈음이면 꼭 하나 나오더라. 그러면 좀 막 찢어진 양심에 반창고라도 하나 붙인 것 같아 위안이 되고 그러나? 어?? 
물론 경위서 내용에 거짓이 없다는 것을 전제했을 때, 나는 이게 이렇게까지- 90도로 허리 숙여 죄송하다며 죽을죄 지은 범죄자 취급받을 일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선해하자면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처럼 결과가 안 나왔고 (등신같은 선수운용으로 인한 심신의 부담도 포함해서) 그 답답한 아쉬움을 달래려 정말 가볍게 한 행동일 수 있어. 고교 선후배인 국대 간판 베테랑과 대회 혹사의 아이콘인 신인왕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선해했을 때' 충분히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이 감정적인 '선해'를 지우고라도 기대와 달리 처참한 결과를 받아든 선후배가 경기 전날도 아닌 휴식일 전에 한 잔 했대. 그게 그렇게 문제야? 문제를 삼으려는 사람에겐 문제일 수 있다는 건 알아. 그러니까 처음부터 여지를 주지 않았으면 아주 좋았을 일이겠지만! 국제대회 중에 경기 직전도 아니고- 고주망태로 취한 것도 아니고 얌전히 나가 적당히 한 잔하며 기껏 떡볶이나 먹고 조용히 돌아온 게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이냐고. 뭐 외출금지, 음주 불가 룰이 있었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겠는데 그렇다고 저 선수들이 엄청난 에러를 해 경기를 망쳤나? 아니, 되레 잘했지. 경기를 망친 건 강페고요. 
걔, 해설 퇴출됐을 때 다른 건 몰라도 문제의 인텁에서 했다는 고 한마디만큼은 옳은 말이라 생각했거든. 자기 주둥이와 손가락의 영향력을 모르거나 너무 잘 알아서 날뛰는 새끼들은 꼭 너도 그만큼만 당해보길 바란다. 
도대체가 이딴 걸로 선수를 범죄자처럼 다루는 기레기와 팬, 대.중.은 정말로 문제 삼아야 옳은 덕아웃 쓰레기톸같은 건 왜 그렇게 감싸줬대?
이렇게나 음주에 예민하고 경멸스러워 하면서 만취를 심신미약으로 주취 감경이 있는 나라라니?! 음주 가중 처벌 빨리 내놔라!!!
그리고- 경위서를 어떻게 믿냐는 새끼들은 가세연과 남초 익명 글은 엄청 신뢰하는가 봐. 어떻게 생겨먹은 대가리야? 
 
+ 진짜 일말의 양식이라도 갖추었다면 '너네들'은 주둥이 닥쳐야지, 시발새끼들아. 

Posted by 고로깨
,

※ fromDayToDay 2023. 2. 1. 15:35

관련해서 ㄲH톡 하지 말라고 처음부터 문ㅈr와 메일!! 이라고 못 박아두는데도 굳이~~~~ 하는 인간이 있단 말야.
그리고 별 ㄴH용도 없고 긴급한 ㅅr안도 아닌데 전호r 좀 하지 마!!! 들어보면 굳이 통호r가 필요한 내용인 경우는 천 번에 한 번 정도야. 그 천 번에 한 번일지라도 통호r 벝흔 누르기 전에 할 말 좀 번호 ㅁH겨서 정리 한 ㄷr음 해!! ㄴH가 왜 너랑 전호r 붙들고 똑같은 말을 네댓 번 씩 해야 하니? 일이랑 관련 없는 말은 물어보지 말고 하지도 마!!! ㅎrㄴr도 안 궁금해!!!!!!!!!!!!!!!!!!!!!!!!!!!!!!!!! ( ノ` 皿´)ノ

 

전호r 하지 말라고!! ㄲH톡 보내지 말라고 이것들아앜!!!!!!!!!



물론 이런 경우가 ㄷHㄷr수인 건 당연히 아니고.
아닌데 나는 정말로 견디기 어려운 종류의 인간이거든. 나는 너랑 놀고 싶지 않아. ㄱr벼운 날ㅆi ㅇiㅇFㄱi도 하고 싶지 않고 일의 뒷얘ㄱi건 앞얘ㄱi건 전혀 알고 싶지 않아. 언젠가 한 번 된통 걸린 뒤 ㅂi교적 철벽 ㅊi고 사는데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걸리네. 너무 슽흐렡쓰 받는다, 증말로!

Posted by 고로깨
,

그런 게

※ fromDayToDay 2023. 1. 31. 02:18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고 한다면 분류했을 때 나는 아마 덕질 1세대에 속하고- 라는 건 나보다 윗세대에 덕후가 없었다는 게 아니라 동인이나 팬문화가 덕질을 하는 나와 (부정이든 긍정이든) 타인에게도 자연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어진 세대라는 의미인데 아무튼 1세대 아이돌을 탄생부터 지금까지 파고 있고, '그래서'와 함께 성향이 방구석 덕후라 일대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21세기임에도 그 모든- 왕복 가능한 지금의 팬질 시스템-ㅂ-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훨씬 크다. 대체로 인간이란 호의를 권리로 인식하고 배려와 소통을 의무와 정당한 대가로 판단해 상대에게 무한한 희생을 요구하거든. 처음부터 그런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진 않겠지만 내가 한 발 물러나면 두 발 밀고 들어와 안방을 차지하고 앉아 삼시세끼 12첩 수라상 정도는 내놓으라며 탄단지 고루 갖춘 3첩 반상을 뒤엎어버리는 게 인간이라고.
아... 물론 나는 언어사용이 가능했던 때부터 유구하게 인간을 불신하는 성악설 신봉자이긴 해.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나의 인간불신이 침소봉대로 보일 수 있겠고, 가능한 건조하길 바라는 내 표현도 내 의도보다 찐득할 수 있겠는데 이건 언변의 문제이지만...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느낌은 이쑤시개인데 산등성이에 박힌 쇠말뚝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분명 들긴 한다.
만- 어쨌는 나는 오늘 이 날과 비슷한 충격을 받았어.
이해 못 하는 건 절대 아니야. 내 아이돌, 내가 좋아하는 내 가수, 내가 사랑하는 배우에게 '힘내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아마도 정말로 힘이 나겠지. 기운 나고 위로도 될 테고- 그 한마디가 내일을 씩씩하게 헤쳐나갈 어떤 자양강장제일 수 있어. 그러니까 이해를 못 하겠다!! <- 라는 건 아닌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더라도 팬사인회에서 얼굴을 맞대고 힘들다 말하는 사람은 타인의 부정적인 상태를 듣고 이해를 요구받는 사람의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고갈되는지 느껴본 적이 없거나, 자신의 힘듦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미처 그것까지 살필 기운이 없었던 걸까 싶어.
한 명도 아니었던 모양인데 아이돌이든 서ㅌ웅이든 덕후에게 우상은 존재 자체로 위안 받는 것이지 쌍방소통과 면대면의 위로를 요구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인식이 강한 아날로그 덕후로서는 정말 놀랍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내 아이돌이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고민하며 또 행하시는 것에는 별개의 존경과 감사를 품을 것이지만, 힘든 일과 괴로운 상황은 제발 개개인을 잘 아는 친우와 나누시고 나아가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시길 바란다.

왜들 이렇게 이기적일까?

Posted by 고로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