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 가장 부러운 마음, 태도. 사람.
오늘같은 날은 특히나.
별개로,ㄱr상 인물인 듯한 ㅁr크월버그를 제외하면 튀는 인물 하나 없이 덤덤했던 영호r가 (내 마음 속에서) 땅 밑으로 훅 꺼지는 지점이 있는데
오i계 존재가 나오는 영화들 대부분에 콧방귀 뀌는 나라도 제법 긴장감을 유지하며 본 'ㄹrㅇi프'가 뻔하지만 급작스럽게 내핵까지 파고들어도
장르영화의 특성상 깔깔깔 유쾌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 경우엔 기억 삭제를 하고 싶은 기분이랄까.
미쿡영화에서 제일 싫은 부분. 불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