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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3 난...

난...

※ fromDayToDay 2013. 8. 13. 01:15

이 결호ㄴ 반댈세;;

처음부터 좀 그랬지만 표절로 느껴질만한 부분이 있고, 더군다나 에댚 곡이니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는 생각했었다.

왜 가수한테 뭐라 그래?! <- 이 소리 나왔을 땐 약간 황당하긴 했지. 효리누님은 왜 3년이나 쉬었을 것 같은데? -ㅗ-;;

그래도 신컴에서 그렇게까지 말했으면 그만하는 게 맞지 않을까.

일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테고, 문제 삼자고 했으면 기사화되기 이전에 이미 했을 거다.

휴식기에도 음방은 꼬박꼬박 모니터한다는 분들이고 팬들 반응 칼같이 확인하는 분들이 몰랐을리가 없지.

신컴 관.계.자.의 의견따위 필요없다고 하지 말고요... 아니, 신컴 대표가 누구냐고.

그 관계자라는 분이 대표님들과의 의견조율 없이 멋대로 기자에게 '이건 전화받는 내 생각이지만~'하고 말했겠냐;;

그쪽 소속사 대표의 말이 기름을 끼얹은 것 같긴 한데 그 말투나 어감의 뉘앙스를 빼고 보자면

이 세상에 온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것엔 공감한다. 나름 창작계통의 일을 하는 나도 수년전부터 뼈저리게  느낀 일이다.

게다가 '의식하고 표절을 하자!'라는 경우보다는 무의식중에, 미처 예전에 보고들었던 그건 떠올리지 못해서.

그렇게 실수처럼 벌어지는 우연한 표절 아닌 표절이 생각보다 넘치게 많다. 물론 대부분은 빛보기 전에 아차! 하고 끊지만;;

난 크게 힛트한 한국 영화가 준비중이던 소설과 내용이며 주인공들 이미지까지 똑같아서 충격받았다는 사람을 알고있다.

친한 지인에게조차 한 번 말한 적 없었다는 글인데도 불구하고.

남 얘기 할 것 없이 나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뭐.

다른 건 다 차치하고라도 신컴에서 접자했음에도 일이 커진다면 신인인 그쪽보다 싢에게 실이 많다. 득 될 건 하나 없이.

언제나처럼- 나는 신컴이 더 먼 미래를 보고 현명한 결정을 한 것이라 여긴다.

그러니까... 서운한 맘이 들어도 그만했으면 좋겠다.

 

왜 팬들 마음을 몰라주냐고 하지 말고... 내 별들 입장과 마음 먼저 알아주면 좋겠네. 바보멍청이라서 접는 게 아니라는 걸.

 

 

 

+ 근데 웨이보 사진은 정체ㄱ...아니, 출처가 뭐지? 신컴 웨이보인가 했더니 아닌데?? 콘 VCR 고화질 좀 풀어주지;;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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