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은 잘 안 모은다. 원래 뭐 모으는 걸 원체 못해.
그래도 디비디나 음반같은 건 모은다는 개념보단 책 사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딱히 의식할 필요도 없었거든.
근데 요즘...의 딜레마.
왘!! 치매 달력 갖고파!!! ㅇ>-<
달력이든 사진이든 잡지나 블마든간에... 내가 간수를 못하니까 안 사는데- 이번 치매 달력은 어째 탐나네;;;;;;;;;;;;;
하지만 벌써 5일인걸. =ㅅ=);;
울동네는 치매가 두 군데 있는데, 한 곳은 좀 더 맛있지만 불친절하고, 한 곳은 미묘하게 맛이 떨어지는데 완전 친절하심.
그러나 내가 요즘 마마님께 찍혀있는 상태라 차마 치킨 먹자고는 못 한다.
몰래 먹으러 나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초미세먼지를 뚫고 갔는데 달력이 없어?! 이럼 곤란하잖아;;
게다가 아무리 내가 일코따위 개나 줘버려! 라는 인간이지만... 달력 사고 치킨 받았다카면 마마님께 맞아죽기 딱 좋지.
결국은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말 듯;;
근데 메이킹 영상, 왜케 짧아?! 원래 그게 메인 아냐?!?! 메이킹이나 스토리북은 기본 세 시간 해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