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ㅁr 요ㄷr (2005년 生) ㅇr들 똥수 (2007년 生)
ㄱr끔 쓰잘데기없이 눈물이 찔끔 나는 건, 고민하고 걱정하던 걸 냥인칭;;으로 틧해 주기 때문인 것 같다.
그게 닝겐의 ㅅi점에서 하는 말이라면 그러려니~ 넘어갈 텐데, ㅅr람인 건 알아도 냥이가 괜찮다, 괜찮다~ 하고 들으면... 그래.
내가 밥셔틀 노릇을 하게 된 건 요ㄷr의 엄마인 삼색이때부터였다. 오ㅃr만 셋에 막내인 요ㄷr는 작고 약하고 소심해서 오래 못 버틸 줄 알았지만,
온갖 굴러온 돌들을 물리치고-ㅂ- 10년 ㄱrㄲr이 동네를 장악;;했는데, 15년까지는 정정한 걸 봤으니 길냥이가 10년 넘게 살았다고 하면 놀라는
ㅅr람들이 많긴 하더라. 똥수는 ㅇr들이라 2,3년 후에 ㄱr출을 하고 ㅈi금 있는 건 요ㄷr가 마지막으로 낳은 딸 만수. 올해 여덟 살.
15년이 넘는 동안 ㅇr침 막장드ㄹrㅁr를 뺨칠 엄청난 일들이 넘치고 넘쳤지. 만수 동생 칠수가 병으로 죽은 건 꽤 오래 ㅈr책할 수 밖에 없었고.
요ㄷr의 ㅋi다리 ㅇr저씨같은 ㄴrㄴi도, 완벽한 내 ㅇi상 ㅂr둑이, 세상 초i고로 ㄱi여운 꼬ㅁr. 내가 본 냥이중 젤로 ㅁi묘인 루ㄱi, 말 많은 ㅈr몽이.
요ㄷr가 싫어했던 똥수의 연상의 여인 오뤤주i(요ㄷr보다 ㄴrㅇi가 많았음;) 언덕을 접수하려 호ㅅi탐탐 노리다 매번 ㄴrㄴi에게 밀려난 칼있수ㅁr.
뜬금없이 굴러들어와 온동네 ㅅr람들 혼을 빼놓고 사라진 ㄴrㅂi... 등등, 등등.
그러고 보니 언젠가 이 집안 ㄱr계도를 만들었었는데 어디있는지 모르겠네.
밥 기다렸다냥~ 빨리 와라냥~ 물에 설탕 타줘서 잘 먹었다냥~ 나는 냥이별로 가지만 그동안 고마웠다냥~
나랑 같이 지내줘서 고마웠다, 망할 것들아. 먹을 거 하나 없이 드나들다 냥이들한테 걸릴까 봐 심장 쫄깃하게 스릴 넘치는 인생 만들어 준 것도.
애ㄱi들 보라고 겁없이 내어준 것도, 경ㅂiㅇr저ㅆi 있는데 냥냥 불러대서 안절부절하게 했던 것도, 밥 주는데 열받게 ㅎr악질 해댔던 것도. 다아~
엄ㅁr 안 닮은 -ㅂ- 만수 (2009년 生)
+ 요ㄷr뇬, 얼굴 확인한 건 벌써 햇수로 3년이지만 왠지 ㅇr직도 잘 살아있을 것 같은 ㄱi분이랄까;; 만수 잘 지낸데이~ 걱정 말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