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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23 ㅋㅋㅋ

ㅋㅋㅋ

※ fromDayToDay 2023. 1. 23. 06:33

우리뎅 너튭 댓글

아, 살다가 현실에서 '집 밥 맛 없다'는 ㅅr람 나 말고 처음 봤어;;;;;;;; 근뎅 댓글 보니 종종 있으시네.

아니, 이게 당연한 것도 같지만- 요ㄹi 못하는 엄ㅁr가 우ㄹi엄ㅁr일 때- 가 문제?? 라고 해야하나. 적어도 ㅇrㄱi일 적엔 말야.

어머님 요ㄹi 못하신다는 말씀은 전에도 ㄱr끔 하셨었지만 할머님도!! <- 이게 너무 우ㄹi집이랑 똑같잖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게 참 이ㅎH가 안 갔었거든. 어디 멀리 나가면 '엄ㅁr밥, 집밥 먹고 싶다~' 하고 그리워 하는 ㅅr람들 있잖아.

어릴 ㄸH 오i할머ㄴi랑 함께 살았었는데, 오i할머ㄴi가 음식 만드는 건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 울 ㅁrㅁr님은... 엄... -ㅂ-);; 내가 어릴 때 제일 잘 먹었던 게 계란+ㅁrㄱr린에 밥 ㅂi벼먹기, 초장에 밥 ㅂi벼먹기, 챰ㄱi름+간장에 밥 ㅂi벼먹기, 김에 밥 ㅆr먹기였음. 다른 반찬, 음식 없이 밥만으로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심ㅈi어 난 남들 다 맛 없어 겨우 먹는다던 병원밥도 엄청 맛있다고 울면서 먹었을 정도야. 식ㅅr ㅅi간을 기다릴 정도로! 

그렇게 자란 내가 그ㄴrㅁr 맛있고 맛없는 걸 알아 ㄴr름의 추i향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친할머ㄴi가 신으i 손(...)이셨던 덕분일 거야. 무소i솥에 밥 짓고 솥뚜껑 두i집어 들ㄱi름에 우리닭이 낳은 계란, 집에서 만든 두부 굽고- 밭에서 딴 호박, 고추 썰어넣고 할머ㄴi가 담근 된장 푼 ㅉiㄱH에 금방 딴 오ㅇi 무침이며 내가 주운 도토ㄹi로 만든 묵, 방에서 ㄱi른 콩ㄴr물, ㄱi본 김ㅊi 세 개에 산에서 들에서 ㅋH고 딴 ㅇi름 모를 나물들하며 찐 호박잎까지. 식단이야 늘 그런 평범한 ㅅi골 텃밭 ㅊH식 식단인데도 그 평범한 밥상이 전부 다 너무 맛있어서 ㅅi골에서도 할머ㄴi 솜ㅆi는 소문이 나 있었거든. 그걸 먹고 ㅈr라서인지 고모들도 다 음식을 잘하시는 터라 우ㄹi집은 ㅇr직도 고모네 김ㅊi로 먹고 살며 1년에 두세 번쯤 고모가 밑반찬이나 저장음식들을 보내주시면 우ㄹi집상머글과 내겐 그날이 잔칫날이랄까.

어른이가 되고부턴 내가 알아서 반찬이고 뭐고 다 해먹고 있지만 ㅈi금도 ㄱr끔 ㅁrㅁr님이 뭔가에 도!전! 하시는데- 드물게 괜찮은 코ㄷrㄹi찜 같은 걸 제오i하면 ㅁrㅁr님이 만든 '무언가'는 쭈우욱 ㅁrㅁr님 혼ㅈr 드시다가 2,3일 후엔... 그들이 가야 할 곳으로 ㄱr버려. 제발 그냥 두시어요~ 내가 할 테니까- 뭐 먹고 싶은데? 그냥 말을 해! 내가 한다고!! <- 라고 몇 번을 말 해도 본인의 음식을 ㅇr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는 건 쉽지 않으신 듯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문제작을 만들고 계셔서 난감. 

이... 요ㄹi에 ㅈH능이 없고 그게 발전 ㄱr능한 문제는 아니라는 걸 좀 으i오i의 곳에서 우리ㅁrㅁr님 덕분에 깨닫는데, 내가 부엌을 ㅊrㅈi하기 전까진 그래도 수십여년간 음식을 하셨음에도 도구 선택이- 어? 그건  찜ㄱi고 이건 후라이팬이고- 그 팬은 굽는 음식 안 된다고오!! <- 를 그냥 보면 아는데 이게 안되더라고. 집게나 두i집ㄱH- 그냥 반찬을 담는 그릇조차 신ㄱi할 정도로 그릇된 선택을 한다니까. 게다가! 냄ㅂi밥도 아니고 쌀 씻어 전원만 누르면 되는 전ㄱi밥솥인데도 왜 밥이 맛 없냐고요?!! ( ノ` 皿´)ノ 밥 좀 해놓지 말라는데도 굳이~~~ ㅇr침마다 해 놓는 2유 좀 알고 싶다;;

 

그러니까 우리뎅 말씀대로 나도 ㅁrㅁr님의 '무언가'를 견딜 수가 없어 만들어 먹기 ㅅi작하다 부엌을 쟁추i하게 된 거긴 하네.

어쨌든 ㄷr행이다. ㄴr라도 먹을만 한 걸 만들어낼 수 있으니 말야.

 

할무ㄴi 동ㅊiㅁi 먹고 싶다... ㅠㅛㅠ

Posted by 고로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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